시사위크=정소현 기자 ◇ 대우건설, 천호 공공재개발 수주… 한강 조망 ‘써밋’ 단지 조성
서울 강동구 천호동 일대 공공재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최근 서울 한강변 정비사업을 둘러싼 건설사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대우건설이 천호 A1-1구역 공공재개발 사업 시공권을 확보하며 강동권 랜드마크 주거단지 조성에 나섰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6일 열린 조합 총회에서 ‘천호 A1-1구역 공공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서울 강동구 천호동 467-61번지 일대에 지하 5층~지상 40층, 8개 동, 총 747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는 약 3,720억원(VAT 별도) 규모다.
대우건설은 이번 사업에 자사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써밋(SUMMIT)’을 공공재개발 사업 최초로 적용할 계획이다. 단지명은 ‘써밋 트리버(SUMMIT TRIVER)’로 정해졌다. 세 개의 상징적인 주동과 한강 조망 입지를 강조한 명칭이라는 설명이다.
설계에는 글로벌 건축설계사인 UNStudio가 참여한다.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과 네덜란드 아른헴 중앙역 등을 설계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서울 도심 재개발 시장에서는 단순 주거 공급을 넘어 브랜드 경쟁력과 조망 특화, 커뮤니티 차별화 등이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한강 접근성을 갖춘 정비사업지의 경우 하이엔드 브랜드 적용 여부가 사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분위기다.
◇ IPARK현대산업개발, 장미축제 현장서 환경정비 봉사
IPARK현대산업개발은 중랑 서울장미축제 행사장 일대에서 환경정비 봉사활동과 기부금 전달을 진행하며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임직원들이 참여해 축제장 주변 쓰레기 수거와 환경 정비를 진행했다. 중랑문화재단에는 축제 운영 지원과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기부금도 전달됐다.
최근 건설업계에서는 지역 주민과 접점을 넓히는 생활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이 늘어나는 추세다. 단발성 기부를 넘어 지역 행사와 환경 개선 활동을 연계하며 기업 이미지와 지역 상생 효과를 동시에 높이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우미희망재단, ‘우미희망케어’ 활동 성과공유회 열어
우미희망재단은 17일 광주광역시에서 가족돌봄청년 통합지원사업 ‘우미희망케어’ 3기 활동공유회를 열고 지원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은 질병이나 장애 등을 가진 가족을 돌보며 생계와 학업 부담을 동시에 떠안는 청년층을 뜻한다. 최근에는 이들의 돌봄 부담과 사회적 고립 문제가 사회 이슈로 떠오르며 지원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우미희망케어는 우미희망재단이 세이브더칠드런 광주아동권리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가족돌봄청년 통합지원사업으로, 돌봄 책임을 지고 있는 청년들에게 생활비와 병원비, 심리 상담, 진로 지원 등을 통합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3기에는 광주 지역 청년 14명이 참여했으며, 또래 네트워킹과 상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행사에서는 활동 사례 발표와 함께 가족돌봄청년 관련 복지제도 안내, 특강 등이 진행됐다.
◇ 삼표그룹, 지역 레미콘사와 안전관리 노하우 공유
삼표그룹은 최근 경기 화성 소재 레미콘 공장에서 지역 레미콘 제조사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벤치마킹 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원·화성 권역 레미콘 제조사 안전보건관리 협의체’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경기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관계자, 지역 레미콘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건설·제조업계에서는 안전관리 체계 강화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업계 전반에서 안전 노하우를 공유하며 산업재해 예방 수준을 함께 끌어올리려는 움직임도 확대되는 분위기다.
참석자들은 삼표산업의 위험성 평가 체계와 안전 장치 운영 사례 등을 살펴보며 현장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회사 측은 향후에도 지역 업계와 안전관리 경험을 공유하며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Copyright ⓒ 시사위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