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지영 기자 해태제과가 새로운 구운 시리즈로 ‘구운나초’를 출시할 예정이다.
19일 지식재산정보 검색 서비스(KIPRIS)에 따르면 해태제과는 지난 14일 ‘구운나초’ 상표를 출원하고 이에 대한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해태제과 측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구운 감자’ 시리즈의 신제품 출시 준비를 위한 상표출원으로, 출시 일자는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구운 감자’는 해태제과의 대표 상품으로, 앞서 ‘구운 고구마’ ‘구운 양파’ 등 제품으로 출시된 바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제과3사(오리온, 롯데웰푸드, 크라운해태)는 신규 브랜드를 내놓기 보다는 검증된 상품을 변주한 신제품을 늘리는 추세다. 해태제과의 ‘구운나초’도 이같은 흐름에서 탄생한 것으로 풀이된다.
‘나초’는 옥수수 가루와 밀로 만든 또띠아(토르티야) 칩에 녹인 치즈 등 토핑을 더해 만드는 멕시칸식 요리다. 국내에서 통상적으로 ‘나초’라 불리는 스낵은 또띠아 칩에 해당한다.
현재 국내 나초 시장은 글로벌 1위 나초 브랜드 ‘도리토스’와 오리온의 ‘도도한 나쵸’가 양강구도를 이루고 있다. 특히 지난해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상에서는 도도한 나쵸에 토마토 살사, 치즈, 요거트 등 토핑을 더해 먹는 레시피가 유행하기도 했다.
한편,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해태제과식품의 매출은 1,505억원으로 전년 대비 0.4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60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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