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강동원이 극 중 19살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롯데월드몰점에서 영화 '와일드 씽' 시사 및 간담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강동원, 엄태구, 박지현, 오정세, 손재곤 감독이 참석했다.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코미디 영화.
강동원은 '트라이앵글'의 리더였지만 생계형 방송인이 된 현우를 연기했다. 캐릭터를 위해 여러 가수의 레퍼런스를 참고했다는 강동원은 "그 분들을 보면서 자란 세대이기 때문에, 가수 선배님들의 스타일을 오마주하고 싶었다. 여러 아이디어도 내면서 촬영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강동원은 현우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춤과 노래를 배운 것으로 알려졌다. 힙합, 비보잉 등 안무를 소화하기 위해 매일 연습실에 출근했다고. 그는 "또 다른 액션 영화를 찍는다는 생각으로 도전했다. 브레이크 댄서 출신의 아이돌 가수라 댄스를 배우는 데에 엄청난 시간을 들였다"며 "배우들이다 보니까 무대하는 게 도전이었다. 배우는 카메라를 보면 NG가 나는데, 아이돌은 카메라를 안 보면 NG가 나더라. 카메라를 보면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하나하나가 도전이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강동원이 연기한 현우는 극 초반 19살로 등장한다. 이에 대해 그는 "과학의 힘을 믿었다. CG를 100% 믿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많은 도움을 받았다"면서 "어렸을 때 꿈을 좇았던 그때의 에너지를 많이 살려보려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영화 '와일드 씽'은 6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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