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코스닥 상장사 인탑스(049070)가 글로벌 로보틱스 기업 위로보틱스와 웨어러블 로봇 제품 생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로봇 제조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웨어러블 로봇 제품의 생산 협력과 양산 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양사는 제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생산성과 품질 안정성을 함께 검토하고, 시제품 생산부터 양산 단계까지 단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웨어러블 로봇은 착용자의 근력과 움직임을 보조하는 인간 보조형 로봇으로, 인공지능(AI), 센서, 배터리 기술 고도화와 함께 성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차세대 로봇 분야다.
제조·물류·건설·의료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으며,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산업 안전 강화, 작업 환경 개선 수요와 맞물려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
특히 반복 작업과 중량 작업이 많은 산업 현장에서 작업자 부담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위로보틱스는 정밀 구동 및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웨어러블 로봇을 개발하는 로봇 기술 기업이다. 산업 현장과 서비스 분야에 적용 가능한 인간 보조형 로봇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으며, 착용자의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보조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인탑스는 전자·정밀기기 제조 분야에서 축적한 정밀 조립 기술과 품질 관리 시스템, 글로벌 생산 인프라를 기반으로 위로보틱스의 웨어러블 로봇 제품 양산 체계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웨어러블 로봇은 구동부, 센서, 제어 모듈, 배터리, 경량 구조물 등 다양한 부품이 결합되는 복합 제품으로 높은 수준의 정밀 제조 역량이 요구된다. 그만큼 인탑스는 모바일 및 전자기기 제조 경험을 통해 확보한 생산 기술과 공급망 관리(SCM) 역량을 활용해 제품의 생산 안정성과 품질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인탑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기존 전자기기 중심의 제조 사업 영역을 로봇 분야로 확장하고, 고부가가치 정밀 제조 사업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웨어러블 로봇 시장 확대에 맞춰 양사 간 협력 범위를 넓히고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도 검토할 예정이다.
인탑스 관계자는 "웨어러블 로봇은 산업 안전과 작업 효율 개선, 노동력 보조 측면에서 활용 가능성이 큰 차세대 로봇 분야"라며 "인탑스가 보유한 정밀 제조 역량과 위로보틱스의 로봇 기술을 결합해 안정적인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로봇 제조 사업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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