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컴투스의 장수 모바일 MMORPG ‘아이모’가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진행한 오프라인 팝업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피처폰 시절부터 게임을 즐겨온 이용자들이 대거 현장을 찾으며 국내 모바일 게임 초기 세대 감성을 다시 끌어냈다는 평가다.
컴투스는 18일 ‘아이모’ 20주년 기념 팝업 전시회 ‘아이모 시네마’가 관람객 호응 속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행사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성수동 ‘비컨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이번 전시는 20년 동안 ‘아이모’를 즐겨온 이용자들과 게임 역사를 함께 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공개 직후 사전 예약이 전 회차 조기 매진됐고, 행사 기간 내내 현장 방문객 발길이 이어졌다.
행사장에는 피처폰 시절부터 현재까지 ‘아이모’ 역사를 정리한 전시 공간이 마련됐다. 대형 LED 화면을 통해 20주년 기념 영상이 상영됐고, 초기 플레이 화면과 주요 업데이트 기록 등도 함께 공개됐다. 오랜 이용자들은 전시물 앞에서 게임 추억을 회상하는 모습을 보였다.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방문객들은 축하 메시지를 남겨 픽셀 아트를 완성하거나 주요 캐릭터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했다. 캡슐 뽑기 이벤트와 게임 퀴즈 프로그램 ‘도전! 아이모벨’ 등도 현장 열기를 끌어올렸다.
행사 첫날에는 온·오프라인 이용자 소통 방송 ‘아이모 시네마 LIVE’도 진행됐다. 컴투스는 방송을 통해 신규 ‘헌팅 그라운드’ 콘텐츠 등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고, 전 유저 대상 아이템 획득 확률 50% 증가 버프를 오는 31일까지 제공한다고 밝혔다.
‘아이모’는 2006년 출시된 국내 최초 모바일 MMORPG다. 픽셀 아트 기반 그래픽과 협동 플레이 요소를 앞세워 장기간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다. 업계에서는 모바일 MMORPG 시장 초창기부터 서비스를 유지해 온 대표 장수 게임 중 하나로 평가한다.
컴투스는 “유저들과 함께 완성한 20년의 역사를 원동력 삼아 앞으로도 유저 친화적인 업데이트와 긴밀한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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