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최근 1994년생 동갑내기 안무가 바타와의 뜨거운 열애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던 배우 지예은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다소 씁쓸하면서도 유쾌한 미래 운명과 마주했다.
지난 17일 전파를 탄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의 '은밀한 결제' 특집에서는 게스트 공명과 함께 멤버들이 MZ세대들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한약방 카페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발 모양으로 운명을 예측하는 족상가와의 만남이었다. 지석진과 함께 팀 대표로 나선 지예은은 자신의 맨발을 드러내며 "발 민망한데"라고 수줍은 기색을 내비쳤다.
지예은의 발을 유심히 살핀 족상가는 "아치가 들어가 있는 사람이 좋은 것"이라며 운을 뗐고, 이에 유재석도 "아치가 움푹 들어가 있다"고 동조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족상가는 "평균 여성보다 발등이 높은 사람이 귀인"이라며 "본인 능력이 뛰어나고 미래가 5년 후부터 엄청 좋아진다. 날아다닌다"고 분석해 지예은의 앞날에 그린라이트를 켰다. "발등이 높아 귀인의 면모를 가지고 있다"라며 "5년 후부터 운이 아주 좋다"는 극찬이 이어진 것이다.

그러나 분위기는 하하가 던진 "연애는요?"라는 질문과 함께 급반전됐다. 현재 예쁜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지예은이기에 모두의 이목이 쏠렸으나, 돌아온 답변은 가히 파격적이었다.
족상가는 "좋은 것도 있고 나쁜 것도 있다"고 운을 떼며 "본인의 파워 에너지는 강한데 배우자의 파워 에너지는 약하다"며 "배우자 운이 약하다"고 평했다.
특히 결혼에 대해서는 "연애운은 좋은데 결혼운은 한 번 갔다 오면 좋아진다"며 "한번 갔다가 오면 좋다"라는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내려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에 지예은은 처음엔 웃으며 "선생님 재밌다"라고 반응했으나, 이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선생님 무슨 그런 말씀을 하세요"라며 발끈했다.
족상가는 불행을 피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그런 걸 피하려면 결혼을 늦게 하는 게 좋고, 동갑보다는 연하가 좋다"라며 "동갑보다 연하를 만나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현재 동갑 연인과 열애 중인 지예은에게는 묘한 복선이 되는 조언이었다.
여기에 족상가가 "여성계 질환이 약하다"는 건강 적신호까지 짚어내자, 결국 지예은은 황당하다는 듯 "어떻게 발만 보고 알 수 있냐, 거짓말", "이게 발만 보고도 알 수 있어요? 거짓말"이라며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발을 쑥 내려버려 주변을 폭소케 했다.
흔치 않은 족상 풀이 결과로 큰 웃음을 선사한 지예은의 예능감이 주말 안방을 제대로 겨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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