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소평가하면 안 되는 팀, 역사가 증명했다'…홍명보호 월드컵 최종 엔트리 발표, 상대팀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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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포르투갈의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3차전 경기장면./게티이미지코리아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월드컵 최종엔트리를 발표했다./대한축구협회 제공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축구대표팀의 북중미월드컵 최종엔트리 발표에 대해 본선 상대팀들이 주목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6일 2026 북중미월드컵 최종엔트리 26명을 발표했다. 한국은 손흥민(LAFC),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PSG) 등 최정예 멤버를 구성해 대회에 나서는 가운데 다음달 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체코를 상대로 대회 첫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북중미월드컵 본선 A조에서 멕시코, 남아공 등과 대결한다.

멕시코 ABC노티시아스 등 현지매체는 17일 '한국은 손흥민과 이강인을 핵심 선수로 내세워 월드컵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다. 한국은 멕시코에게 만만치 않은 상대다. 손흥민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한국 선수로 꼽히며 멕시코와도 깊은 인연이 있다. 한국 대표팀에는 PSG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이강인 뿐만 아니라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도 포함되어 있다'며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포진되어 있다. 손흥민을 중심으로 국제 무대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과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선수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한국과 멕시코의 조별리그 2차전은 양팀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경기'라며 쉽지 않은 승부를 전망했다.

폭스스포츠 멕시코는 '한국 대표팀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LAFC의 공격수이자 한국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멕시코 팬들과도 특별한 유대감을 가지고 있고 멕시코 팬들은 손흥민에게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다'며 '한국은 국제 무대 경험이 풍부한 세계 각 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을 조화롭게 구성해 경쟁력 있는 팀을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보인다'고 언급했다. 또한 '멕시코와 한국의 경기는 북중미월드컵 A조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경기가 될 것이다. 양팀의 맞대결은 토너먼트 진출을 위한 결정적인 경기가 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체코 매체 메디움은 '체코는 월드컵 첫 경기에서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나게 됐다. 한국은 아시아 최강국 중 하나이며 유럽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주축으로 하고 있다. 한국은 뛰어난 규율, 빠른 속도, 탁월한 체력으로 유명하고 월드컵 경험도 풍부하다'고 언급하며 '한국은 까다로운 상대다. 민첩하고 조직적인 선수들로 구성된 한국은 어떤 팀을 상대로도 어려움을 안겨줄 수 있다. 월드컵에서 한국을 얕보면 안 된다는 것을 역사가 수차례 증명했다'고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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