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수원 김경현 기자] 메이저리그에서 볼 수 있는 라인업이 나왔다. 한화 이글스가 파격 라인업으로 KT 위즈를 상대한다.
한화는 17일 오후 2시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6차전 경기를 치른다.
노시환(3루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이진영(중견수)-이도윤(2루수)-김태연(1루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이 선발로 출전한다. 투수 강건우가 말소되고 투수 강재민이 올라왔다.
리드오프 노시환이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최고의 타자가 1번 혹은 2번에 나간다. 한 타석이라도 더 기회를 주기 위함.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대표적이다.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기용이다.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김경문 감독은 "강백호가 워낙 잘 치고 있지 않나. 1번 타선에서 편하게 지라고 오늘 타선을 그렇게 해봤다"고 설명했다.
커리어 첫 선발 1번 출전이다. 앞서 1번에 들어선 적은 단 1타석이다. 노시환은 2020년 5월 8일 키움 히어로즈전 교체로 투입됐다. 선발은 처음. 커리어 대부분을 중심 타선에서 뛰었다.
포수는 최재훈이다. 김경문 감독은 "류현진 던질 때는 (최)재훈이다"라고 강조했다.

전날(16일) 오웬 화이트가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6⅓이닝 2실점 1자책으로 시즌 첫 승을 챙겼다. 김경문 감독은 "잘 던졌다. 기다린 만큼 필요할 때 잘 던졌다"라면서 "걱정하진 않았다. 컨트롤이 있는 친구니까. 힘으로 이기는 투수가 아니라 컨트롤이 있는 투수니까"라고 밝혔다.
한편 선발투수는 류현진이다. 올 시즌 7경기 4승 2패 평균자책점 3.51을 기록 중이다. 이날 승리투수가 된다면 한미 통산 200승을 거두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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