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김하성이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김하성이 속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17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컴벌랜드에 위치한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진행된 2026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서 2-3으로 패하며 연승에 실패했다.
김하성은 7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타율 0.077에 머물고 있었다. 부상 복귀 후 4경기에서 단 1안타에 그쳤다.
이날도 힘을 내지 못했다. 2회 헛스윙 삼진, 5회 루킹 삼진, 7회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9회말 좋은 기회가 왔다. 애틀랜타는 2사 이후에 오스틴 라일리 타석에서 상대 유격수의 실책이 나왔다. 채프먼은 흔들렸고, 마우리시오 두본과마이클 해리스의 연속 볼넷으로 2사 만루를 만들었다. 타석에는 김하성. 2S에서 채프먼의 3구를 쳤다. 채프먼에게 맞고 굴절이 될 줄 알았지만, 채프먼이 당황하지 않고 곧바로 잡아 처리했다. 김하성은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까지 했지만 아웃이었다.

이날도 4타수 무안타에 그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059까지 떨어졌다.
한편 애틀랜타는 1회 선두타자 드레이크 볼드윈의 홈런으로 좋은 출발을 알렸다. 보스턴은 4회 요시다 마사타카의 희생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다 애틀랜타는 5회말 2사 이후에 호세 아조카르의 2루타, 볼드윈의 적시타로 닷디 주도권을 가져왔다. 하지만 8회초 2사 1루에서 윌슨 콘트레라스에게 역전 투런홈런을 맞으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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