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민의힘 엄승용 보령시장 후보가 대규모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며 6·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까지 직접 보령을 찾아 지원사격에 나서면서 지역 조직 결집과 세 확장 움직임도 한층 힘을 받는 분위기다.

국민의힘 보령시장 선거대책위원회는 16일 오후 4시 필승 결의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 체제 전환을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당원과 지지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선거 승리를 향한 결의를 다졌다.
특히, 장동혁 당대표가 직접 참석해 엄승용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히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장 대표는 축사를 통해 "본인의 고향이자 정치적 기반인 보령시를 지키고 발전시킬 힘은 국민의힘에서 나온다"고 강조하며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결집을 호소했다.
엄승용 후보는 "이번 선대위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통합과 혁신의 선거 조직"이라며 "보령 발전을 염원하는 각계각층의 뜻을 모아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생존과 소멸의 갈림길에 선 보령을 국민의힘 원팀 정신으로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며 "붕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새로운 보령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선대위는 16개 지역 조직과 79개 전문·직능조직으로 구성됐으며 총 605명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매머드급 선거대책위원회'로 꾸려졌다.
특히, 지역 통합과 보령 발전을 위해 전직 보령시의회 의장 5명이 명예 선대위원장으로 참여했고, 5명의 공동선대위원장이 원팀 체제를 구축해 조직 결집력을 높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민의힘 측은 이번 선대위 출범을 계기로 본격적인 세 확장과 표심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정치권에서는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도 이번 선거 분위기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9~10일 실시된 보령시장 예비후보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엄승용 후보가 48.9%, 더불어민주당 이영우 후보가 43.2%를 기록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보령 선대위는 이번 필승 결의대회를 계기로 조직 정비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총력전에 돌입할 방침이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중앙당 지원과 조직 결집 효과가 맞물리면서 보령시장 선거 구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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