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한국에게 진다'…북중미월드컵 첫 상대 유럽 강호, 절망적인 자국 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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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가 2026년 3월 열린 북중미월드컵 유럽예선 플레이오프 패스D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체코가 2026년 3월 열린 북중미월드컵 유럽예선 플레이오프 패스D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북중미월드컵 본선에서 한국과 대결할 체코가 한국과의 대결에서 고전할 것으로 우려했다.

한국은 다음달 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체코를 상대로 2026 북중미월드컵 A조 1차전을 치른다. 한국과 대결할 체코는 지난 2006 독일월드컵 이후 20년 만의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가운데 북중미월드컵 유럽예선에서 플레이오프 끝에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획득했다.

체코 매체 메디움은 16일 북중미월드컵에서 대결할 한국에 대해 자세히 언급하면서 '체코는 월드컵 첫 경기에서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나게 됐다. 한국은 아시아 최강국 중 하나이며 유럽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주축으로 하고 있다. 한국은 뛰어난 규율, 빠른 속도, 탁월한 체력으로 유명하고 월드컵 경험도 풍부하다'며 '한국축구의 얼굴은 손흥민이다. 대표팀의 주장이자 오랜 기간 토트넘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빠른 스피드와 기술을 겸비한 매우 위협적인 선수다. 한국은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와 PSG의 창의적인 미드필더 이강인도 보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체코가 한국을 상대로 세 차례 대결해 1승1무1패의 팽팽한 승부를 펼쳤던 것을 조명하면서 '한국은 까다로운 상대다. 민첩하고 조직적인 선수들로 구성된 한국은 어떤 팀을 상대로도 어려움을 안겨줄 수 있다. 월드컵에서 한국을 얕보면 안 된다는 것을 역사가 수차례 증명했다. 과소평가해서는 안 되는 팀'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 매체는 체코와 한국의 맞대결 결과를 예상한 설문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체코 내에서 체코의 승리를 예측한 응답은 23.3%에 불과한 반면 한국의 승리를 예측한 응답은 43.4%에 달했다. 양팀의 경기가 무승부로 끝날 것으로 예측한 답변은 33.4%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6일 북중미월드컵에 나설 최종엔트리 26명을 발표했다. 축구대표팀 본진은 18일 사전 훈련 캠프지 미국 솔트레이크로 출국한다. 한국은 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오는 31일과 다음달 4일 트리니다드 토바고와 엘살바도르를 상대로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르며 전력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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