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여덟 차례의 결혼과 이혼으로 연예계를 뜨겁게 달궜던 배우 겸 가수 유퉁이 자신의 수양딸을 대중 앞에 최초로 선보이며 끈끈한 가족애를 과시했다.
유퉁은 지난 13일 개인 유튜브 채널 ‘유퉁tv’에 ‘드디어 왔다. 유퉁 숨겨둔 큰딸’이라는 제목으로 제작된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유퉁은 곁에 있는 여성을 다정하게 바라보며 “우리 큰딸 양양이”라고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몰라보게 변신한 모습으로 등장한 양양이를 향해 유퉁이 “살을 많이 뺐다. 반쪽이 됐다”라며 놀라움을 표시하자, 양양이는 “수술했다. 28kg 빠졌다. 이제 많이 못 먹는다”라며 그간의 근황을 전했다.
이어 유퉁의 거듭된 질문에 양양이는 “(수술 비용이) 470만 원 들었다”라고 밝히는가 하면, “배에 흉터 자국이 있다”라며 가감 없이 털어놓기도 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 2022년 양양이의 개인 채널에 ‘아빠가 생겼어요’라는 영상이 게재되면서 처음 알려졌다.

당시 술자리에서 유퉁은 양양이에게 “아빠라고 해라. DNA 검사 안 해도 닮지 않았냐?”라며 친근함을 표현했다. 아울러 “양양이가 내 딸이다. 양양이를 건들면 가만두지 않겠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뿜어냈다.
영상 후반부에서 유퉁은 “우리 딸 채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든든한 지원사격을 보냈고, 양양이 역시 “우리 아빠 많이 사랑해 달라. 구독자 20만 넘었는데 골드버튼까지 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라며 화답했다.
실제 혈연관계라고 착각할 만큼 판박이 외모를 자랑하는 두 사람의 다정한 대화에 누리꾼들은 “아빠 닮았다”, "붕어빵 수준이다", “아버지가 유퉁이라고 하면 진짜로 믿을 듯” 등 뜨거운 격려를 보냈다.
한편 유퉁은 지난 2017년 33세 연하의 몽골인 아내와 여덟 번째 결혼식을 올렸으나 2019년 파경을 맞이했다.
두 사람 사이에서 얻은 딸 미미 양을 홀로 키우고 있는 그는 최근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싱글대디의 삶과 악화된 건강 상태를 고백한 바 있다.
특히 그는 “딸 관련 악플 때문에 쓰러져 응급실에 갔다. 몸 한쪽에 힘이 빠지고 말도 잘 나오지 않았다”라며 악성 댓글과 협박으로 뇌경색을 앓았던 안타까운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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