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강백호 친정 대폭격쇼, 수원에서 KT 마운드 초토화→2홈런 7타점 미쳤다, 한화 10-5 완승 견인→3연승으로 5할 복귀 눈앞→화이트 복귀전 6⅓이닝 KKKK[MD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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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15일 오후 경기도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 한화 강백호가 2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2루수 땅볼을 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수원 김진성 기자] 강백호(27, 한화 이글스)가 친정을 상대로, 심지어 친정의 홈구장 수원에서 KT 위즈 마운드를 초토화했다. 한화가 3연승을 내달리며 승패마진 0에 바짝 다가섰다.

한화는 1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의 주말 원정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10-5로 이겼다. 3연승했다. 20승21패로 6위를 지켰다. 그러나 최근 4연속 위닝시리즈를 확정했다. 가파른 상승세다. 선두 KT는 3연패에 빠졌다. 24승16패1무. 이날 LG 트윈스가 SSG 랜더스를 잡으면 2위로 내려간다.

2026년 5월 15일 오후 경기도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 한화 강백호가 2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헬멧을 벗고 인사를 준비하고 있다./마이데일리

오웬 화이트가 복귀전, 사실상 뒤늦은 데뷔전을 치렀다. 데뷔전이던 3월31일 대전 KT전서 2⅓이닝만 던지고 햄스트링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따난 뒤 1개월 반만에 돌아왔다. 6⅓이닝 3피안타 4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뒤늦은 첫 승을 챙겼다. 포심 최고 153km에 스위퍼, 투심, 커터, 포크볼, 커브, 슬라이더까지 7가지 구종을 구사했다.

KT 선발투수 배제성은 3이닝 5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3사사구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첫 패전. 포심 최고 150km까지 나왔다. 슬라이더, 포크볼, 커브를 섞었다. 예정된 70구만 던지고 마운드를 떠났다.

강백호의 날이었다. 한화는 1회초 요나단 페라자와 문현빈의 볼넷으로 1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강백호가 배제성의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우월 선제 결승 스리런포를 쳤다. KT는 2회말 샘 힐리어드의 2루수 방면 내야안타에 이어 화이트의 1루 견제 악송구로 무사 2루 찬스를 잡았다. 그러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그러자 한화는 3회초 선두타자 페라자의 우중간안타에 이어 배제성의 폭투로 1사 2루 기회를 잡았다. 강백호가 도망가는 좌선상 1타점 적시타를 쳤다. 2사 후 허인서의 좌선상 2루타와 김태연의 볼넷으로 잡은 만루 기회서는 점수를 내지 못했다.

한화는 5회초 선두타자 문현빈이 우중간안타를 쳤다. 강백호의 볼넷으로 1사 1,2루 찬스. 허인서가 중월 스리런포를 터트리며 승부를 갈랐다. 6회초에는 2사 후 페라자의 우전안타, 문현빈의 볼넷에 이어 강백호가 우월 스리런포를 뽑아냈다. 강백호의 이날 7타점은 KT 시절이던 2019년 8월29일 수원 두산 베어스전에 이어 자신의 역대 한 경기 최다타점 타이기록.

KT는 6회말 2사 2루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7회말에는 선두타자 샘 힐리어드가 1루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한 뒤 2루까지 진루했다. 장성우와 김민혁이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 만루가 됐고, 한승택과 이강민은 밀어내기 볼넷을 얻었다. 이강민의 3루 땅볼로 또 1점을 냈다.

한화 이글스 오웬 화이트가 1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서 투구하고 있다./한화 이글스 제공

KT는 8회말에도 추격에 나섰다. 오윤석의 우전안타, 배정대의 좌선상 2루타로 무사 2,3루 찬스를 잡은 뒤 유준규가 좌측에 떨어지는 2타점 3루타를 뽑아냈다. 그러나 승부를 뒤집긴 어려웠다. 한화는 화이트가 내려간 뒤 강건우, 김종수, 조동욱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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