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신실 "계속 버티자 생각으로 플레이 했을 뿐인데"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15일 방신실이 '제18회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5000만원)' 3라운드 경기에서 승리하며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방신실은 이날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라데나 골프클럽(이하 라데나, 파72)에서 김민솔을 상대로 16번 홀(파3)까지 3점을 앞서며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김민솔이 1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먼저 1점을 올렸지만 2번 홀(파5)에서 방신실이 다시 '버디'를 쳐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방신실은 3번 홀(파3)와 4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2점 앞섰지만 김민솔이 6번 홀(파5)에서 다시 '버디'를 치면서 1점 차로 경기가 후반으로 이어졌다. 이후 방신실은 12번 홀(파5)에서 다시 '버디'를 쳐 2점을 앞선 가운데 15번 홀(파4)에서 1타를 더 줄여 1점을 더 획득했다. 그리고 그 다음 16번 홀(파3)에서 김민솔과 함께 '파'를 기록하면서 16강 진출을 만들어 냈다. 

전날 후원사 대회라 잘하고 싶다고 했던 방신실은 "처음으로 16강에 올라가게 돼 너무 기쁘고 아직도 얼떨떨하다"며 "오늘 워낙 강한 상대인 민솔이와 경기해서 초반부터 긴장을 많이 했는데 전반에 팽팽하게 가다가 후반에는 '계속 버티자'는 생각으로 플레이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승리로 조별리그 3승으로 올라온 방신실은 "이번 대회에서는 퍼트 감이 가장 좋았다"며 "예전에는 이 대회에서 퍼트가 아쉬운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중요한 순간에 퍼트가 잘 들어가줬고, 흐름이 왔을 때 놓치지 않았던 것이 컸다"며 3승 원동력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데뷔 후 첫 16강 진출에 대해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며 "사실 이번 대회는 '한 번만 16강 올라가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강한 선수들을 상대로 3승을 하면서 올라오게 돼 더 뜻깊고, 여기까지 온 만큼 끝까지 잘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으로 참여한 이예원은 2라운드까지 무패를 기록했지만 2라운드에서 이세희를 꺾고 1승을 추가해 1승1무0패를 기록한 이채은2에게 1점 차로 패하면서 2승1패로 아쉽게 16강 진출을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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