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결집·원팀 선언"…황석만, 김홍열 청양군수 후보 지지 선언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김홍열 국민의힘 청양군수 후보가 11일 청양 선거사무소에서 정책간담회를 열고 보수 진영 결집과 지역 발전 전략을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황석만 전 청양군수 예비후보가 공식 지지 선언에 나서며 선거 판세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황 전 예비후보는 "두 번의 경선 실패에도 큰 결단을 내려준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지자들의 상실감도 컸겠지만 이제는 모두 하나로 힘을 모아야 할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8년 전과 4년 전 보수 진영 분열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제는 보수가 하나로 뭉쳤다"며 "6월3일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김홍열 후보 캠프를 향해서도 "기존 캠프 구성원들이 새롭게 합류한 인사들을 따뜻하게 품어줘야 진정한 원팀이 완성된다"며 "이제는 멈출 시간이 없고 오직 승리만 바라보고 뛰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황 전 예비후보는 김 후보의 기업·경제 감각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김홍열 후보는 학창 시절부터 아르바이트와 자영업 경험을 쌓으며 자수성가형 기업인으로 성장했다"며 "다양한 사업 경험을 통해 지역경제와 민생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후보"라고 평가했다.

또 "공직 경험만으로는 현장 경제를 이해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청양 경제를 확 바꾸기 위해서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삼선 교체론'도 다시 거론됐다. 황 전 예비후보는 "예전 선거에서도 '두 번이면 됐다, 세 번째는 바꾸자'는 흐름이 있었다"며 "청양 군민들은 특정 인물에게 장기 권력을 몰아주지 않는 정치적 지혜를 보여왔다"고 말했다.

농업인 기본소득 문제에 대해서는 "정책적으로 필요한 사업이지만 군 재정만으로 장기간 감당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국비 비중을 높여 지속 가능한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농업인 기본소득은 특정 후보가 개인적으로 주는 것이 아니라 정책으로 시행되는 제도"라며 "정치적 왜곡이나 유언비어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생활인구 확대와 백제문화권 연계 전략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이에 황 전 예비후보는 "김홍열 후보가 청양 소도심 활성화와 생활인구 유입 정책을 꾸준히 준비해온 것으로 안다"며 "백제문화권 연계와 체류형 관광 전략 역시 앞으로 정책 발표를 통해 구체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자신이 구상했던 농산물 유통 혁신 정책도 소개했다. 그는 "현재 지역 농산물은 대형마트 유통 과정에서 여러 단계를 거치며 농가 수익이 줄어든다"며 "농가가 대형 유통망과 직접 연결되는 시스템을 구축해 실질적인 농가 소득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홍열 후보 측은 "이번 지지 선언은 단순한 정치적 연대를 넘어 보수 진영 통합과 정책 협력의 의미가 크다"며 "청양 발전을 위한 실질적 정책 경쟁으로 선거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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