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딸 라엘 양의 대학 진학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7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본인 '유튜브 채널' 전면 수정하겠다는 홍진경의 충격 선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홍진경은 채널의 향후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가수 그리, 코미디언 남창희와 함께 회의를 진행했다.
그는 "우리가 '공부왕찐천재' 채널을 만든 게 2021년 2월이다. 원년멤버인 만큼 앞으로 채널을 어떻게 가져가야 되는지, 또 AI 시대에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지 중간점검하기 위해 모였다"고 설명했다.

이후 제작진은 "혹시 라엘이가 대학에 관심이 없어져서 방향을 튼 거냐"고 질문했고, 이에 홍진경은 웃음을 터뜨리며 "라엘이 본인도 갈 마음이 없고, 저도 뭐 딱히 보낼 마음이 없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제작진은 "5학년 때만 해도 대학은 보내야겠다고 하지 않았냐"고 언급했고, 과거 홍진경이 라엘 양을 붙잡고 공부를 시키던 영상이 함께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홍진경은 "정확하게 배우고 싶은 게 있으면 당연히 가는 건데 그냥 남들 가는 거니까 따라가는 건 의미가 없다"며 "차라리 장사를 하든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일찍 시작하는 게 낫다"고 교육관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이어 "애가 워낙 공부에 뜻이 없다"며 "확실히 없다. 한 4살 때부터 느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들은 남창희가 "4살 때 알았으면 그때 놓지 그랬냐"고 농담하자 홍진경은 "그래도 자라나면서 바뀔 줄 알았다"며 "그런 부분에서 한결 같은 아이다"고 답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한편 홍진경은 지난해 10월, 딸 라엘 양의 미국 유학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라엘 양은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까지 4개 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모습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한국에서 하면 엄마 빽이라는 말을 들을 것 같다 미국에서 독립적으로 도전하고 싶다"며 "패션이나 화장품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덧붙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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