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데르송(아탈란타) 영입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7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아탈란타의 브라질 미드필더 에데르송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올여름 맨유의 최대 과제는 중원 보강이다.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나는 카세미루의 공백을 채워야 하기 때문이다. 당초 맨유는 엘리엇 앤더슨(노팅엄 포레스트)을 낙점했으나, 맨체스터 시티행 가능성이 커지면서 에데르송을 새로운 타깃으로 설정했다.
에데르송은 브라질 출신으로 기본기는 물론, 왕성한 활동량으로 공수 양면에 기여하는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다. 2017년 브라질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코린치안스를 거쳤으며, 2022년 살레르니타나를 통해 유럽 무대에 발을 들였다.

아탈란타 이적 이후 에데르송의 가치는 급상승했다. 에데르송은 통산 178경기를 소화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등 유럽 정상급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에데르송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이 유력했다. 아틀레티코는 에데르송과 개인 합의까지 마쳤다. 그러나 아탈란타와의 이적료 협상에서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이 틈을 타 맨유가 전격적으로 하이재킹에 나섰다. '커트오프사이드'는 "현재 아틀레티코와 아스날이 에데르송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맨유가 영입 경쟁에서 앞서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건은 이적료다. 2027년 6월까지 계약된 에데르송을 두고 아탈란타는 약 5000만 유로(약 850억원) 수준의 이적료를 희망하고 있다. 계약 기간이 여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양측이 합의 가능한 수준에서 협상이 진행될 것으로 보여, 맨유의 영입 가능성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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