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긴장해야 하나' 다저스 슈퍼 유틸리티 ML 복귀 향해 간다, 첫 재활 경기서 2루타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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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케 에르난데스가 훈련을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A 다저스 키케 에르난데스가 순조롭게 복귀를 준비 중이다. 첫 재활 경기서 안타도 때렸다.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 코메츠 소속의 키케는 6일(한국시각)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치카소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2026 마이너리그 솔트레이크 비스(LA 에인절스 산하)와 경기에서 2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1회 첫 타석에서 1루수 직선타로 물러났으나 5회 무사 1루에서 불리한 카운트임에도 불구하고 3구째 낮은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만들어냈다.

수비에서도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상대의 기습 번트 타구를 맨손으로 잡아 그대로 1루로 러닝 스로우 송구, 아웃 처리했다.

키케는 지난 시즌 종료 후 왼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지난해 5월부터 통증을 안고 뛰었다. 알고보니 근육 파열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월드시리즈 2연패에 대한 의지를 참고뛰었다. 포스트시즌에 들어서며 상태가 악화됐다"고 털어놓았다.

긴 재활을 끝내고 마침내 첫 실전에 복귀했다. 키케의 복귀는 다저스에 천군만마다.

다저스 타선은 4월말부터 타격 침체에 빠져있다. 이날도 오타니 쇼헤이에게 득점 지원을 해주지 못했다. 단 1득점에 그쳤다.

특히 9회 키케와 같은 우타 내야수 에스피날이 대타로 나섰지만 높은 볼에 어이없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3구 삼진이었다.

무키 베츠가 부상을 이탈해 있고,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마저 슬럼프에 빠진 상황에서 경험이 풍부한 키케의 복귀는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반면 김혜성으로선 긴장해야 하는 소식이다. 키케가 복귀하면 김혜성이 마이너리그로 내려가야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키케 에르난데스가 타격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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