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코스피가 장중 67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며 6600선에서 마감했다. 순환매 장세 속 코스닥은 하락하며 시장 온도차가 이어졌다.
28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6615.03 대비 25.99p(0.39%) 오른 6641.02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이날 6646.80으로 출발해 상승세를 타며 장중 6712.73까지 치솟으며 사상 처음으로 6700선을 뚫었다. 다만 오후 들어 상승폭을 줄이며 6640선으로 안착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3570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845억원, 1357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기준으로 SK하이닉스(0.62%), 현대차(5.92%), LG에너지솔루션(1.72%), SK스퀘어(2.79%)가 올랐으며, 이외 모든 종목은 하락했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전 거래일 대비 5만9000원(-4.06%) 떨어진 139만5000원으로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으며, 시총 1위 삼성전자가 2500원(-1.11%) 하락한 22만2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1226.18 대비 10.60p(-0.86%) 내린 1215.58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7962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289억원, 2581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으로는 시총 1위 에코프로(3.26%), 에코프로비엠(2.89%), 코오롱티슈진(3.59%), 리노공업(1.46%), HLB(1.62%)가 올랐으며, 그밖에 모든 종목은 하락했다.
특히 에이비엘바이오가 전 거래일 대비 3만3300원(-19.28%) 떨어진 13만9400원으로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으며, 삼천당제약이 1만3000원(-2.92%) 하락한 43만2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내외 매크로 이벤트가 부재한 가운데 빅테크 실적 발표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대기하며 순환매 장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라며 "본격적인 실적 발표 구간에 진입하면서 기업별 실적에 따른 차별화 장세 두드러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재 코스피 지수는 월간 기준 지난 1998년 2월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며 "올해 1월과 2월에 이어 역대급 월간 랠리를 연출하고 있다. 기술적인 과열 부담은 지난 2월 6000선 돌파 당시에 비해 크지 않다"고 진단했다.
국내 증시 업종별(WICS) 등락률 상위 5개 업종은 철강(9.27%), 전자제품(7.36%), 자동차(4.44%), 무역회사와판매업체(3.80%), 기타금융(3.24%)이 차지했다.
등락률 하위 5개 업종에는 통신장비(-3.64%), 생물공학(-3.53%), 컴퓨터와주변기기(-2.78%), 생명과학도구및서비스(-2.44%), 핸드셋(-2.33%)이 위치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30분 종가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1원 오른 1473.6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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