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개봉을 앞두고 전 세계 팬들의 가슴이 요동치는 가운데, 주연 배우 앤 해서웨이가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뽐내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해서웨이는 지난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패션 매거진 ‘보그 오스트레일리아(VOGUE AUSTRALIA)’의 표지와 화보 컷을 공개하며 세월을 무색게 하는 미모를 과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해서웨이는 마치 영화 속 ‘앤디’가 화려하게 부활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표지 컷에서는 속살이 비치는 블랙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며 몽환적이면서도 강렬한 눈빛을 발산했다.

흐트러진 듯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과 당당한 포즈는 성숙한 여성미와 함께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동시에 자아냈다. 이어진 화보에서는 강렬한 레드 컬러의 드레스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역동적인 실루엣이 돋보이는 레드 드레스에 블랙 타이즈와 리본 장식이 달린 레드 힐을 매치해 패션 아이콘다운 면모를 톡톡히 보여줬다. 특히 바람에 휘날리는 치맛자락 사이로 드러난 슬림한 몸매와 모델 못지않은 비율은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이어 흑백 필름 컷에서는 거칠게 걸친 가죽 점퍼 아래로 섬세한 레이스 브라렛과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반전 매력을 극대화했다. 화려한 꽃무늬 자수가 새겨진 스타킹과 환하게 웃는 표정은 자유분방하면서도 섹시한 '록시크' 무드의 정점을 보여줬다.

20년 만에 돌아온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에서 앤 해서웨이가 47벌이 넘는 의상을 소화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2006년 개봉 이후 약 20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오는 그는 이번 화보를 통해 여전히 ‘패션계가 가장 사랑하는 배우’임을 스스로 입증했다.
이번 영화는 패션 매거진 ‘런웨이’를 배경으로, 미란다와 앤디가 변화한 미디어 환경 속에서 다시 한번 경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29일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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