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큭징주] 엑시콘, 삼성·하이닉스·마이크론도 탐낸다…'차세대 메모리 급부상' CXL 선점 격화에 '핵심 기술력'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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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금일 장 중 엑시콘(092870)이 오름세를 연출하고 있다. 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차세대 메모리 기술인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의 글로벌 주도권을 놓고 선점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보유 중인 테스터 기술력이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11시37분 현재 엑시콘은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8.00% 오른 3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XL은 여러 그래픽처리장치(GPU) 혹은 중앙처리장치(CPU)가 거대한 메모리 창고를 공유하는 미래 기술이다. 인공지능(AI) 서버의 성능을 혁신적으로 향상할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는 AI 서버 내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중앙처리장치(CPU) 각각에 메모리 반도체가 하지만, CXL 기술을 도입하면 하나의 대형 공용 메모리를 두고 각 CPU와 GPU가 필요할 때 이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가운데 빅테크들의 경쟁도 치열하다. 삼성전자는 최근 세계적 반도체 기술학회인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에서 CXL 기반의 메모리 시스템 '판게아 v2' 관련 논문을 발표했다. 해당 논문에 따르면 기존 메모리 연결 방식(RDMA) 대비 데이터 전송 성능이 최대 10.2배 향상됐다. 

SK하이닉스는 2022년 CXL D램을 공개했다. 2023년엔 CXL 2.0에 대응할 수 있는 D램을 선보였다. 최근에도 개발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마이크론테크놀로지도 2024년 CXL 메모리 모듈을 공개하며 경쟁에 가세한 상황이다.

한편 엑시콘은 삼성전자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메모리 반도체 검사장비를 공급 중에 있다. 향후특히 엑시콘은 '차세대 인터페이스 기반의 64Gbps급 SSD 테스터 시스템 개발' 국책과제를 통해 △32Gbps CXL 기반 PC System 설계 △극한온도 챔버 System 설계 △ZNS Feature 개발에 나서기도 했다.

엑시콘 관계자는 "국책과제를 1년에 한 두개정도 동시에 진행하며 여러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당사는 비메모리터스터, 번인(Burn-in) 테스터, SSD 테스터 등 생산 중인 제품이 많다. 이중 SSD 테스터의 한 종류가 CXL 테스터"라고 언급했다.

이어 "CXL 테스터는 국책 과제를 통해 개발하며 상위 스펙으로 업그레이드 해나가고 있다. 이러한 과정 속에 고객사향으로 상용화하는 단계가 포함돼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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