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케츠 영입한 것과 같다'…PSG 루이스 엔리케, 이강인 동료 활약 대만족

마이데일리
PSG의 수비수 베랄두가 앙제와의 2025-26시즌 프랑스 리그1 원정 경기에서 웃고있다./PSGPSG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2026년 3월 영국 런던 스템포드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5-2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원정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에 참석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베랄두의 최근 활약을 극찬했다.

PSG는 26일(한국시간) 프랑스 앙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랑스 리그1 원정 경기에서 앙제를 상대로 3-0 승리를 거뒀다. PSG는 앙제를 꺾고 22승3무5패(승점 69점)의 성적과 함께 프랑스 리그1 선두를 질주하며 리그 5연패 가능성을 높였다. PSG는 앙제전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한 가운데 선발 출전한 이강인과 베랄두가 나란히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다.

PSG는 앙제를 상대로 하무스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이강인과 바르콜라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루이스, 베랄두, 마율루는 중원을 구성했고 에르난데스, 파초, 자바르니, 하키미가 수비를 맡았다. 골키퍼는 사포노프가 출전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PSG는 전반 7분 만에 이강인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PSG의 하키미가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때린 슈팅을 앙제 골키퍼 코피가 걷어내자 이강인이 페널티에어리어에서 볼을 이어받아 골키퍼를 제친 후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PSG는 전반 39분 마율루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마율루는 베랄두의 침투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앙제 골문을 갈랐다.

PSG는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가운데 후반 7분 이강인의 어시스트와 함께 이날 경기 세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코너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이강인이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베랄두가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해 앙제 골망을 흔들었다. PSG는 후반 29분 공격수 하무스가 퇴장 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지만 결국 앙제전을 완승으로 마쳤다.

이강인과 함께 PSG의 앙제전 승리 주역으로 활약한 베랄두는 풀타임 활약하며 82번의 볼터치와 함께 패스 성공률 94%를 기록했다. 두 차례 시도한 슈팅은 모두 유효슈팅으로 이어졌고 키패스는 여섯 차례나 기록했다.

PSG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앙제전을 마친 후 프랑스 매체 PF 등을 통해 "두말할 필요 없이 베랄두는 경기 최우수 선수였다. 모든 면에서 완벽했다. 베랄두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그토록 높은 수준의 플레이를 보여준 것은 정말 좋은 소식이다. 단 한두 번의 터치만으로 모든 플레이를 개선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베랄두는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밝은 미래를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나는 센터백을 미드필더로 기용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공격적인 선수를 더 후방에 배치하는 것을 선호한다"면서도 "베랄두는 다른 유형의 센터백이다. 브라질 출신이고 여러 장점을 가지고 있다. 상대가 압박하기 어려운 선수이자 한두 번의 볼터치로 공격 기회를 만드는 능력이 뛰어나다. 비티냐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비티냐의 자리에 베랄두를 기용하는 것도 고려했지만 베랄두는 비티냐보다 부스케츠에 더 가까운 선수다. 베랄두는 비티냐, 네베스, 루이스, 마율루 등과 함께 활약할 수 있는 선수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더 많은 경기를 뛸 수 있다고 확신한다. 매우 만족스럽다"는 뜻을 나타냈다.

PSG의 이강인(왼쪽)과 베랄두(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앙제와의 2025-26시즌 프랑스 리그1 원정 경기에서 득점 후 환호하고 있다./P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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