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이 마침내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다.
송성문은 26일(한국시각) 멕시코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하프 헬루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멕시코시티 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콜업됐다.
드디어 빅리그 무대를 밟게 된 송성문이다.
그는 그동안 트리플A에서 뛰었다. 20경기 타율 0.293 홈런 없이 20타점 OPS 0.689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포스팅시스템을 거쳐 메이저리그 진출에 도전한 송성문은 4년 1500만 달러에 샌디에이고와 계약하며 미국 진출 꿈을 이뤘다.
하지만 지난 1월 옆구리 부상을 당해 시즌을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WBC 출전도 불발됐다. 부상이 낫지 않아 개막 엔트리에도 승선하지 못했다.
그렇게 트리플A서 재활 경기를 치렀고, 재활 경기 일정이 끝났음에도 콜업되지 못했다. 팀이 마이너 옵션을 발동한 것이다.
이런 가운데 멕시코시티 시리즈가 치러졌다. 이것이 송성문에게 기회로 연결됐다. 보통 엔트리는 26명인데, 이번 시리즈에는 27명 등록이 가능하다. 40인 로스터에 한 명 고를 수 있는데 송성문이 선택을 받았다.
그러나 콜업과 동시에 경기 출전을 이루지는 못했다. 경기가 팽팽하게 진행된 탓이다. 이날 경기는 샌디에이고가 6-4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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