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우승 포기했지만 오현규 덕분에 튀르키예컵 우승 도전'…'베식타스의 완벽한 영입'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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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식타스의 오현규가 안탈리아스포르와의 2025-26시즌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경기에서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튀르키예 무대에서 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오현규의 활약이 극찬받았다.

베식타스는 24일 오전(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2025-26시즌 튀르키예컵 8강전에서 알라니아스포르를 3-0으로 완파하고 4강에 올랐다. 오현규는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며 완승을 이끌었다. 알라니아스포르의 황의조는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 없이 후반 29분 교체 됐다. 오현규와 황의조의 튀르키예 무대 맞대결은 이번이 두 번째다.

베식타스는 알라니아스포르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17분 오현규의 활약과 함께 선제골을 터뜨렸다. 오현규는 팀 동료 무리요가 오른쪽 측면에서 낮게 올린 크로스를 감각적인 볼터치와 함께 뒤로 흘렸고 이것을 팀 동료 투레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베식타스는 후반 38분 오현규가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오현규는 알라니아스포르 골키퍼가 실수로 놓친 볼을 이어받은 팀동료 올라이탄이 골문앞으로 내준 볼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베식타스는 후반 40분 쾨크치가 헤더골을 기록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베식타스의 완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오현규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 베식타스에 합류한 이후 8골 2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베식타스는 튀르키예컵 4강에 오른 가운데 우승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튀르키예컵 통산 11회 우승을 차지한 베식타스는 2년 만의 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다.

튀르키예 엔티비스포르 등은 '오현규는 베식타스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인재다.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베식타스에 합류한 이후 12경기에서 10골에 관여했다. 오현규는 완벽한 영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현규는 베식타스를 어깨에 메고 있다. 베식타스는 올 시즌 리그 우승을 일찌감치 포기했지만 컵대회에선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며 '오현규는 팀에 변화를 만들어내는 선수다. 베식타스 팬들은 오현규의 활약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오현규의 꾸준한 득점은 팀 공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오현규가 중요한 경기에서 보여주는 침착함은 베식타스가 올 시즌 목표를 달성하는데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베식타스의 오현규가 페네르바체와의 2025-26시즌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경기에서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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