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개그우먼 이경실이 자신을 둘러싼 ‘고가 달걀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사기 의혹부터 아들 손보승의 군 복무 중 영리활동 의혹까지 “사실과 다르게 부풀려졌다”고 정면 반박했다.
2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B급 스튜디오’에서 이경실은 지난해 불거진 달걀 사업 논란을 언급하며 “마치 내가 사기를 친 사람처럼 여론이 흘러갔다”고 토로했다. 그는 “한 번은 말하고 싶었다”며 그간 침묵했던 이유도 털어놨다.
이경실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오랜 지인이 연구해 온 사료 기반 달걀 브랜드를 돕기 위해 자금을 지원하며 시작됐다. 공동대표 제안을 거절했지만 지인의 제안으로 아들 손보승 이름이 대표로 올라가게 됐다는 설명이다. 실제 사업 운영에는 직접 관여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난각번호 4번 달걀을 고가 판매했다는 비판에 대해 “대기업 제품도 비슷하거나 더 비싸다”며 가격 논란이 과장됐다고 주장했다. 사육 방식 표시인 난각번호만으로 품질을 단정한 프레임이 형성됐다는 취지다.
논란은 손보승의 군 복무 중 영리활동 의혹으로까지 번졌다. 이경실은 “아들 통장에 1원 한 푼 들어간 적 없다”며 “국방부 조사까지 받았지만 무혐의였다”고 강조했다. 실제 손보승은 징계 없이 의혹을 벗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달걀 논란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며 결국 해당 온라인 사업을 접었다고 밝혔다. 논란은 사실상 무혐의로 정리됐지만 구설의 여파는 사업 폐업으로 이어졌다는 것.
한편 이경실은 이번 방송에서 “억울했지만 이제는 말할 수 있게 됐다”며 그간 쌓인 속내를 털어놨다. 침묵 끝 해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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