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올여름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는 레온 고레츠카의 차기 행선지로 AC 밀란이 급부상하고 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밀란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고레츠카를 자유계약(FA)으로 영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고레츠카는 독일 국적의 미드필더다. 전형적인 '박스 투 박스' 유형의 선수로, 탄탄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연계 능력과 오프 더 볼 움직임이 강점이다.
보훔에서 프로에 데뷔한 고레츠카는 샬케를 거쳐 2018년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뮌헨 입단 후 꾸준한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피지컬을 극대화하며 전성기를 맞았다.

뮌헨에서 305경기에 출전해 49골 42도움을 기록한 그는 분데스리가 7회 우승, DFB-포칼 2회 등 총 17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특히 2019-20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포함한 트레블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2023-24시즌부터는 나폴리로부터 이적한 김민재와 한솥밥을 먹으며 호흡을 맞췄다. 고레츠카는 주로 수비 라인 앞에서 포백을 보호하는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수행했다.
하지만 올 시즌을 끝으로 뮌헨과의 동행을 마무리한다. 뮌헨은 지난 1월 "뮌헨과 고레츠카는 긍정적이고 솔직한 논의 끝에 올여름 만료되는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차기 행선지로는 밀란이 유력하다. '스카이스포츠'는 "고레츠카의 다음 행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밀란이 유력한 행선지"라며 "고레츠카는 이미 밀란과 협상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어 "밀란의 최종 결정은 아직 내려지지 않았다. 잉글랜드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는 고레츠카는 자신의 미래에 대한 결정을 내리기 전 뮌헨에서의 남은 시즌 온전히 집중하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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