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논산시가 시민 참여형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활동과 환경보호, 공동체 소통을 동시에 이끌어내는 성과를 냈다.

시는 24일 건강생활지원센터 주관으로 운영한 '한 걸음 두 걸음 꽃가지천 건강걷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시민 약 30명이 참여해 화지동 꽃가지천 일대를 함께 걸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참여자 간 역할을 나눈 '상호 돌봄형 걷기 방식'이 도입돼 눈길을 끌었다. 걷기에 익숙한 참가자는 '이끔이', 이동이 불편한 참가자는 '따름이'로 구성해 한 조를 이루며 서로를 돕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단순한 걷기 활동을 넘어 자연스러운 배려와 소통이 형성됐다는 평가다.
걷기와 함께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됐다. 참가자들은 쓰레기를 줍는 '줍깅(plogging)' 활동에 참여하며 생활 속 환경 보호 실천에 나섰고, 건강생활 실천 캠페인과 비만 예방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며, 시민 체감형 건강 프로그램으로서 가능성을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걷기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일상 속 건강 실천과 환경 보호 참여를 동시에 이끈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천변을 활용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 건강 증진과 정서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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