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현대로템이 방산 부문 호조에 힘입어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현대로템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4575억원, 영업이익 2242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9% 증가하며 1분기 기준 최대치를 경신했고, 영업이익도 10.5% 늘었다.
사업 부문별로는 디펜스솔루션이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디펜스솔루션 부문은 1분기 영업이익 2188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반면 레일솔루션과 에코플랜트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8%, 39% 감소했다.
1분기 신규 수주는 7098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수주 잔액은 29조8181억원에 달한다. 현대로템은 방산과 철도 부문 모두 생산 증가에 따른 매출 확대와 함께 견조한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중장기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레일솔루션 부문은 신안산선 복선전철(2353억원), 캐나다 에드먼턴 경전철(3276억원) 등 국내외에서 수주를 확보했다. 디펜스솔루션 부문은 유럽을 중심으로 중남미, 중동 등에서 신규 수주 확대를 통해 성장 모멘텀을 이어갈 계획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2028년까지 방산·항공우주·철도 부문에 1조8000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며, 이를 자체 영업현금창출력으로 조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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