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사단법인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서영석 국회의원이 오는 2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학대피해장애아동 보호체계의 개선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논의하는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현행 시스템의 한계를 짚어보고 실무 경험과 연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책 대안을 수립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과 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본 포럼에는 정부 부처 및 학계, 유관 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
그간 현장에서는 관련 법안들이 장애 아동의 특수한 돌봄 수요를 충분히 파악하지 못해 시설별로 보호 수준에 차이가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어 왔다. 포럼은 이러한 공백을 메우기 위해 민간 영역에서 수행된 지원 사업의 성과를 제도권 내로 편입시키는 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은 1부와 2부로 나뉜다. 1부에서는 이정은 협동조합 함께하는연구 연구위원이 현장 보호 활동을 통해 얻은 성과와 변화 양상을 발표하며 시작을 알린다.
이어 진행되는 2부에서는 임원선 신한대 사회과학대학장이 좌장을 맡아 심층적인 발제와 토론을 이끈다. 권희순 부산피해장애아동쉼터 시설장은 체계상의 구조적 문제점과 현장 과제를 짚고, 서해정 한국장애인개발원 중앙장애인지역사회통합지원센터장은 실무진의 전문성 강화 전략을 제안한다. 이후 민·관·학 전문가들이 모여 향후 정책에 대한 종합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윤종선 부스러기사랑나눔회 대표는 "이번 포럼이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보호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논의를 제도적으로 확장하는 전환점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는 아동권리보장원과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 등 분야별 전문 기관들이 대거 참여하여 힘을 보탤 예정이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