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형 말했더니 김숙을…" 레전드 김태균, 17년 전 '불발된 소개팅' 전말 [옥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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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전파를 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코미디언 김숙과 야구계의 살아있는 전설 김태균이 과거 소개팅을 할 뻔한 사연이 공개됐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프로야구의 거인들이 옥탑방을 점령했다.

지난 23일 전파를 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야구계의 살아있는 신화 박용택과 김태균이 출연해 압도적인 피지컬과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김종국은 첫 만남인 김태균을 향해 유독 반가운 기색을 보였다.

그는 "주변에 차태현, 송중기 등 열혈 한화 이글스 팬들이 워낙 많아 내적 친밀감이 상당하다"며 친근감을 표시했다. 이에 김태균은 김종국의 히트곡인 '검은 고양이 네로' 율동으로 화답하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지난 23일 전파를 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야구계의 살아있는 신화 박용택과 김태균이 출연해 압도적인 피지컬과 입담을 과시했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하지만 이날의 진짜 주인공은 김숙과 김태균의 숨겨진 과거사였다. 송은이는 "두 사람이 과거 소개팅을 할 뻔한 사이였다"는 폭탄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사건의 발단은 약 17년 전인 200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미혼이었던 김태균은 박미선이 진행하던 예능에 출연했고, 박미선으로부터 소개팅 제안을 받았다.

김태균은 "제 이상형을 말씀드리며 '해 주세요'라고 했는데, 박미선 선배님께서 김숙 씨를 말씀하셨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김숙은 "난 거절을 안 했다"며 의아해했고, 누가 이 만남을 막았는지 추궁하기 시작했다.

결국 김태균은 "제가 바로 시즌에 들어갔다"며 야구 일정 때문에 인연이 이어지지 못했음을 털어놨다. 김숙은 "시즌만 아니었어도!"라며 탄식 섞인 농담을 던져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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