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리그 최강 공격 듀오인데 '흥부 듀오' 유효 슈팅 '0'…"손흥민과 부앙가 모두 위협적이지 못했다" 美 매체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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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이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시즌 메이저리그사커(MLS) 9라운드 콜로라도 래피즈전에서 슈팅을 하나도 시도하지 못했다. 지난 20일 산호세 어스퀘이크스전이 끝난 뒤 손흥민의 모습.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손흥민, 드니 부앙가(이상 로스앤젤레스 FC) 모두 위협적이지 못했다."

LAFC는 23일 오전 11시 30분(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시즌 메이저리그사커(MLS) 9라운드 콜로라도 래피즈와의 맞대결에서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거뒀다.

LAFC는 리그 3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지난 12일 포틀랜드 팀버스 원정에서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이어 20일 산 호세 어스퀘이크스에 1-4로 대패했다. 콜로라도까지 제압하지 못하며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다. 5승 2무 2패 승점 17점으로 서부 컨퍼런스 3위다.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여준 LAFC였다. '폿몹'에 따르면 LAFC는 90분 동안 단 5번의 슈팅을 때렸다. 유효 슈팅은 1개였다. 후반 21분 제이콥 샤펠버그의 중거리 슈팅이 유일한 유효 슈팅이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데일리 뉴스'는 "샤펠버그는 LAFC에서 첫 선발 기회를 얻어, 득점에 굶주린 공격수 부앙가, 손흥민과 함께 공격진을 구성했다"며 "하지만 이러한 변화들도 LAFC의 공격에는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고 했다.

이날 손흥민은 77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는데, 18번 공을 잡았다. 패스는 9번 시도해 7번 연결했다. 드리블 돌파는 3번 시도했으나 모두 뚫지 못했다. 기회 창출은 1회 기록했다. 슈팅은 없었다. 부앙가도 잠잠했다.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슈팅을 단 한 번밖에 때리지 못했다.

드니 부앙가(로스앤젤레스 FC)가 23일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MLS 9라운드 콜로라도전에서 득점하지 못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로스앤젤레스 데일리 뉴스'는 "LAFC는 수비에서 기준치에 부합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공격에서는 단 1개의 유효 슈팅으로 밤을 마무리했다. 부앙가와 손흥민 모두 위협적이지 못했으며, 부앙가는 리그 3경기 연속으로 유효 슈팅을 단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다"고 했다.

마르크 도스 산토스 LAFC 감독은 "지금은 그에게 어려운 시기다. 그나 우리 공격진 중 누구라도 어려움을 겪으면, 팀으로서 기회를 만드는 것이 더 힘들어진다"고 했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수비적으로는 만족하지만, 공격은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령탑은 "공격적으로는 할 일이 많다. 압박을 뚫고 다시 자신감 있고 편안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첫 달에 보여준 모습을 재현해야 하는데, 특히 크루즈 아술과의 두 경기 이후 궤도에서 약간 벗어났다"며 "그 부분을 다시 점검하고 공격수들이 서로 더 가까이 위치하도록 해야 한다. 가끔 그들이 서로 너무 멀리 떨어져 있다고 느낀다. 전환 상황에서는 꽤 괜찮지만, 점유 시 성장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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