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잘 하겠나" 그럼에도 왜 노시환을 바로 4번 타자로 내보내나 [MD잠실]

마이데일리
노시환이 스윙을 하고 있다./한화 이글스

[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한화 이글스 노시환이 돌아왔다. 1군 복귀와 동시에 4번 타자로 출격한다.

한화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격돌한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4번 타자 노시환이 돌아온다. 올 시즌을 앞두고 한화와 11년 총액 307억원에 계약하며 KBO리그 역대 최고액 역사를 썼다.

하지만 시즌 출발이 좋지 않다. 시범경기부터 개막을 하고 나서도 극심한 타격 부진에 빠지면서 자존심을 구겼다. 13경기서 타율 0.145에 그쳤고 홈런은 하나도 없었다. 결국 지난 13일 2군행을 통보 받았다. 퓨처스리그에서는 3경기에 나서 모두 안타를 치는 등 타율 0.231로 재정비를 했다.

딱 열흘을 채우고 돌아왔다. 이미 지난 21일부터 1군 선수단에 합류해 훈련을 함께 했다.

이날 한화는 황영묵(2루수)-페라자(우익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강백호(지명타자)-채은성(1루수)-이원석(중견수)-허인서(포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나선다.

노시환은 바로 4번 타자로 출격한다.

김경문 감독은 "(복귀하자마자) 처음부터 확 잘하겠나"라면서도 "게임을 하면서 부담을 덜어내야 한다. 노시환뿐만 아니라 FA 선수들은 자신이 활약을 못했을 때 누구나 스트레스를 받게 되어 있다. 그러니 조금 마음을 내려놓고 동료들과 같이 여유 있게 웃으면서 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바로 4번에 넣은 이유에 대해서는 "노시환은 한화의 4번 타자다"라며 굳건한 믿음을 보였다.

한화 김경문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마이데일리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처음부터 잘 하겠나" 그럼에도 왜 노시환을 바로 4번 타자로 내보내나 [MD잠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