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카카오게임즈가 아동 권리 보호 기구인 세이브더칠드런과 손을 잡고 사회공헌 프로젝트 확대를 추진한다. 양사는 지난달 31일 후원 협약을 맺고, 게임 문화 접근성이 낮은 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체험형 캠페인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카카오게임즈는 1억 5000만원 규모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사업 기반을 넓힌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진행되는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는 각자가 보유한 아동 복지 노하우와 게임 콘텐츠 제작 역량을 결합해 캠페인의 세부 프로그램 구성과 전문성을 보완할 방침이다.
해당 프로젝트인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는 2019년부터 시작된 카카오게임즈의 대표적인 활동이다. 이동식 버스 등을 활용해 문화적 소외를 겪는 아동들에게 게임의 즐거움을 전달한다. 올해는 4D VR 콘텐츠 외에도 장애 인식 개선과 IT 교육 등을 포함한 다양한 테마 구역을 운영하며 대상 범위를 어린이병원과 지역 축제 등으로 넓혀나갈 예정이다.
협약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2일 서대문구에 위치한 세브란스 재활병원을 방문했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병원에서 치료 중인 아동 약 70명이 참여해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세브란스 재활병원과의 동행은 올해로 3년째다.
이번 행사에서는 휠체어를 사용하는 아동이 이용하기 편리한 스포츠 게임과 더불어, 발달 지연 아동의 소근육 재활을 돕는 신규 콘텐츠를 도입해 체험의 폭을 넓혔다. 이외에도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카카오게임즈존'과 사진 촬영이 가능한 공간 등을 마련해 모든 아동이 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세이브더칠드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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