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잔류를 결정했다.
맨유 내부 소식에 정통한 영국 ‘더 선’은 사무엘 럭허스트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페르난데스에게 어떠한 상황에서도 그를 매각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맨유 관계자들은 그를 프로젝트의 중심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페르난데스는 포르투갈 국적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2020-21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스포르팅을 떠나 맨유로 이적했다. 맨유는 당시 옵션 포함 8,000만 유로(약 1,380억원)라는 거금을 투입했고 이는 최고의 투자가 됐다.
그는 특유의 정확한 킥과 패스 능력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창의적인 플레이를 바탕으로 득점과 도움까지 공격 포인트를 생산하며 맨유의 공격을 이끌었다. 현재까지 맨유에서 공식전 322경기를 치르며 106골 105도움으로 211개의 공격 포인트를 만들어냈다. 또한 주장 완장을 차며 팀을 이끌고 있다.
다만 최근 이적시장 때마다 이적설이 이어졌다. 특히 사우디바아라비아 클럽들이 페르난데스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지난 여름에는 맨유도 이적료를 확보하기 위해 페르난데스를 사우디 측에 매각을 할 수 있다는 보도까지 등장했다.
하지만 페르난데스는 맨유 잔류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페르난데스는 맨유에 머물고 싶어 하며 내부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눴다"고 했다.

결국 맨유도 페르난데스를 남기기로 결정했다. 럭허스트는 "맨유는 페르난데스와 함께 성공적인 미래를 계획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특히 올시즌 중반부터 그의 뛰어난 경기력이 잔류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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