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괴롭힘 당했다", 인기 리얼리티쇼 출연자 비극적 사망…"경찰 수사중"

마이데일리
대럴 시츠./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미국 인기 리얼리티 쇼 ‘스토리지 워즈(Storage Wars)’의 대럴 시츠(Darrell Sheets)가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가운데 생전 그가 사이버 불링(온라인 괴롭힘)에 시달렸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스토리지 워즈’에 함께 출연했던 동료 르네 네조다는 22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최근 한 남성이 대럴 시츠를 심하게 스토킹하고 사이버 괴롭힘을 가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그는 “대럴은 자신을 괴롭힌 가해자에 대해 많은 기록을 남겼다”며 “경찰이 해당 인물을 철저히 조사해 이번 사건이 흐지부지 넘어가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경찰 역시 “현재 사이버 괴롭힘 혐의를 인지하고 있으며 관련 내용을 수사 중”이라고 공식 확인했다.

경찰 보도자료에 따르면 시츠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으며,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고인의 시신은 정확한 경위 조사를 위해 모하비 카운티 검시관 사무실로 인계된 상태다.

한편, 미국 A&E 네트워크의 간판 리얼리티 쇼인 ‘스토리지 워즈’는 임대료 체납 등으로 버려진 창고의 소유권을 두고 전문 구매자들이 벌이는 치열한 경매 전쟁을 담아 큰 인기를 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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