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한글과컴퓨터(030520, 이하 한컴)가 사용자의 업무 패턴을 완벽하게 복제해 24시간 중단 없는 생산성을 구현하는 국내 최초 '트윈형 에이전틱 OS'로 AX 시장 선점에 나선다.
한컴은 전사 AI 전환(AX)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전략 방향을 제시하는 '한컴 AX 데이'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국내 최초 '트윈형 에이전틱 OS'를 상반기 내 출시하고 연내 상용화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트윈형 에이전틱 OS'는 사용자를 쏙 빼닮은 AI 에이전트, 즉 '디지털 쌍둥이'를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개인 고유의 업무 스타일을 그대로 반영해, 이용자가 퇴근한 뒤에도 에이전트가 24시간 자율적으로 업무를 완결할 수 있다.
한컴의 '트윈형 에이전틱 OS'는 36년간 축적한 문서 구조화 기술과 AI 역량을 모듈화해 다양한 AI 모델과 기존 업무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지능형 컨트롤 타워' 개념이다.
김연수 대표는 "기존의 패키지 소프트웨어 출시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이 실제 현장에서 생산성 향상을 체감할 수 있는 AX 실행 시스템 구축 기업으로 사업 구조를 전면 재편하겠다"고 전했다.
한컴은 기술 공급을 넘어 조직 문화의 근본적 변화를 위한 내부 혁신 전략도 공유했다. 한컴은 단순한 AI 도구 활용을 넘어 실질적인 업무 개선 성과를 낸 직원을 발굴해 보상하는 'AX 챔피언 제도'를 운영한다.
또한 AI 도입 여부보다 이를 통해 창출된 정량적 성과를 중심으로 보상하는 '성과 중심 평가'로 조직 전반의 AX 확산을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AX는 회사의 일하는 방식 전반을 바꾸는 거대한 변화"라며 "상반기 선보일 ‘트윈형 에이전틱 OS’를 통해 고객이 가장 신뢰하는 AX 파트너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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