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는 오렐리앙 추아메니를 올여름 내보낼 계획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국적의 추아메니는 강한 피지컬과 수비 능력을 갖춘 수비형 미드필더다. 대인 수비와 태클 능력이 뛰어나며, 중앙 지역 여러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추아메니는 2022-23시즌 이적료 1억 유로(약 1740억원)에 레알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빠르게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 52경기에 출전했고, 올 시즌에도 50경기를 소화했다.
이러한 활약 속에 맨유가 관심을 보였다. 맨유는 다음 시즌을 앞두고 중원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카세미루와 결별이 확정됐고, 마누엘 우가르테 역시 거취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21일(이하 한국시각) “추아메니는 맨유가 카세미루 대체자로 작성한 영입 후보 명단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도 팟캐스트를 통해 “추아메니는 맨유에서 확실히 높은 평가를 받는 선수”라고 밝혔다.
다만 레알의 입장은 분명하다. 로마노는 “현재 시점에서 레알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추아메니를 내보낼 수 있다는 어떤 신호도 보내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아메니를 데려올 가능성을 진지하게 생각하려면 레알이 어떤 입장인지 파악해야 한다. 레알 쪽에서 추아메니를 정리하려는 의도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게 현재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맨유는 추아메니 외에도 엘리엇 앤더슨(노팅엄 포레스트), 카를로스 발레바(브라이튼), 산드로 토날리, 브루노 기마랑이스(이상 뉴캐슬) 등 여러 미드필더를 지켜보고 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