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파리 셍제르망(PSG)이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 다만 이강인의 이적 가능성에는 변수가 생길 전망이다.
엔리케 감독은 바르셀로나 시절 2014-15시즌 트레블을 달성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2023년 PSG 지휘봉을 잡은 뒤에도 성과를 이어갔다.
2023-24시즌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했고, 지난 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포함한 쿼드러플까지 일궈냈다.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 등 빅클럽과 연결됐지만, 엔리케 감독은 PSG 잔류를 선택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니콜로 스키라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엔리케는 PSG와 재계약을 거의 완료했다. 계약 기간은 2029년에 만료되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거액의 연봉 인상까지 약속받았다. 영국 ‘골닷컴’은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엔리케는 가장 높은 연봉을 받은 감독 세 명 안에 들 것”이라며 “이번 계약은 PSG의 야심찬 스포츠 프로젝트를 뒷받침하는 역사적인 계약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강인의 거취에도 영향이 예상된다. 이강인은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주전과 교체를 오가는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적설에 휩싸인 지난 겨울 이적시장부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토트넘 홋스퍼의 관심을 받았지만 PSG는 제안을 거절했다.

엔리케 감독은 “모든 트로피를 원한다면 이강인 같은 선수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런 선수는 찾기 어렵다. 우리 팀에 있어 매우 중요한 존재”라며 매각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파브리지오 로마노 역시 “이강인은 PSG에 여전히 중요한 선수”라며 “주전은 아니지만 로테이션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스폰서 측면에서도 아시아에서 핵심적인 선수”라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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