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군단 폼 미쳤다! 진격의 키움, 249일 만의 3연승 질주…알칸타라 8이닝 무실점 역투 + 타선 눈야구 빛났다 [MD고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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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경기에서 도미넌트 스타트를 기록한 알칸타라./키움 히어로즈

[마이데일리 = 고척 김희수 기자] 키움의 연승 행진은 계속된다.

키움 히어로즈가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치러진 2026 신한SOL KBO리그 경기에서 NC 다이노스를 3-0으로 꺾고 249일 만의 3연승을 달렸다. 선발 알칸타라가 압도적인 피칭으로 8이닝 무실점 도미넌트 스타트를 기록했고, 타자들은 7개의 사사구를 골라내며 눈야구를 시전했다.

▲선발 라인업

NC 다이노스: 김주원(유격수)-최정원(중견수)-박민우(2루수)-박건우(지명타자)-이우성(좌익수)-데이비슨(1루수)-서호철(3루수)-한석현(우익수)-안중열(포수), 선발투수 신민혁.

키움 히어로즈: 박주홍(지명타자)-안치홍(2루수)-최주환(1루수)-임지열(좌익수)-이형종(지명타자)-김건희(포수)-주성원(우익수)-송지후(유격수)-최재영(3루수), 선발투수 알칸타라.

NC가 2회 초 먼저 득점권 찬스를 잡았다. 2사 후 데이비슨과 서호철의 연속 안타가 나왔다. 그러나 한석현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선취 득점 찬스가 날아갔다. NC는 3회 초에도 김주원의 행운의 2루타로 득점권 찬스를 잡았지만 마찬가지로 득점까지 연결시키지는 못했다.

NC는 신민혁의 호투가 이어지는 가운데 5회 초에도 2사 후 안중열-김주원의 연속 안타로 득점권 기회를 잡았다. 이호준 감독은 신재인 대타 카드를 꺼냈지만, 신재인이 루킹 삼진으로 물러나며 답답한 흐름만이 이어졌다.

키움 타선은 5회 말에야 첫 안타를 만들었다. 선두타자 임지열의 2루타가 폭발했다. 그리고 이 2루타 하나가 곧바로 득점으로 연결됐다. 이후 이형종의 진루타와 김건희의 1타점 희생 플라이가 나오며 키움이 선취점을 올렸다.

이틀 연속 2루타를 기록한 임지열./키움 히어로즈

키움은 6회 말에도 득점을 노렸다. 선두타자 최재영이 무려 12구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박주홍의 번트 시도는 무위로 돌아갔지만 이는 볼넷으로 이어지며 전화위복이 됐다. 그러자 이 감독은 투수를 원종해로 교체했지만, 원종해도 안치홍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냈다.

원종해는 무사 만루에서 최주환에게도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줬고, 키움이 4연속 볼넷으로 손쉽게 1점을 올렸다. 원종해는 임지열을 병살타로 잡아냈지만, 이형종에게 초구 몸에 맞는 공을 던지며 다시 베이스를 꽉 채웠다. 결국 이 감독은 원종해를 내리고 김진호를 마운드에 올렸다. 김진호는 김건희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위기를 벗어났다.

키움은 7회 말 추가 득점을 올렸다. 2사 2루에서 박주홍이 김진호의 초구를 공략해 적시타를 날렸다. 이후 마운드에서는 알칸타라가 8이닝 무실점으로 도미넌트 스타트를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9회 말에는 새로운 클로저 유토가 등판한 키움은 NC에 끝까지 득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3연승을 완성했다.

이틀 연속 세이브를 기록한 유토./키움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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