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디지털사고안심보험 출시...'비대면 직거래' 피해도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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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현대해상이 보이스피싱과 중고거래 사기 등 일상화 된 생활밀착형 디지털 범죄에 대비할 수 있는 종합보장 상품을 내놨다.

현대해상 ‘디지털사고안심보험’ 출시 / 현대해상 제공 (포인트경제)
현대해상 ‘디지털사고안심보험’ 출시 / 현대해상 제공 (포인트경제)

현대해상은 디지털 범죄 피해 유형이 고도화되고 다양해진만큼 이를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디지털사고안심보험’을 다이렉트 채널을 통해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청 보이스피싱 현황에 따르면 관련 범죄 발생 건수는 지난해 10월 기준, 1만9972건으로 연말까지 누적 피해액은 1조원을 넘어섰다. 정부의 강력한 대응으로 올해 발생 건수는 줄었으나 범죄 수법이 지능화되면서 건당 피해 액수는 커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또한 중고거래 사기 피해는 매년 증가해 지난해 상반기에만 5만8000건 이상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청 집계에 따르면 재작년에만 중고거래 직거래 사기 피해 규모가 3340억원에 달해 직전년도(1373억원)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주요 수법으로는 허위 매물과 안전거래 링크 사기, 조직적 가짜 인증샷 유포 등으로 지목됐다.

이처럼 중고거래가 관련 사기 범죄와 민원은 늘어나고 있지만 피해구제는 미비한 상황이다. 당근마켓, 중고나라(네이버), 번개장터 등 중고거래 플랫폼 3사에 대한 국민권익위원회의 민원 접수는 지난해 8월 말까지 3520건이 접수됐으나, 두 달 후인 10월까지 한국소비자원의 피해구제 건수는 9건에 불과했다.

이에 현대해상이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보이스피싱·메신저피싱 등 사이버 금융범죄 피해와 함께 중고거래 등 비대면 직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피해까지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사이버 금융범죄 피해는 최대 500만원, 특히 인터넷 쇼핑몰 사기피해 보장은 업계 최초로 배타적 사용권을 취득해 최대 150만원까지 보장한다. 온 가족이 함께 보장받을 수 있는 가족보장특약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현대해상보험 CI
현대해상보험 CI

한편 현대해상은 일상생활의 다양한 위험을 대비한 상품 뿐 아니라, 평균 수명 증가로 인한 생애 주기별 필요 보장을 고려한 생활밀착형 상품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앞서 7일에는 하나의 보험으로 생애 전반의 보장자산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인생의품격종합보험’을 출시했다. 평균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생애 주기별 대비 위험 종류와 규모가 다양해진만큼, 시기별 필요한 보장을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는 상품이다. 경제활동기에는 보장을 강화하고 은퇴 이후에는 생활 여건에 맞춰 보장 조정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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