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RNA 간섭 기술 기반 혁신신약 기업 올릭스(226950)는 갤럭스 주식회사(이하 갤럭스)와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siRNA 전달 플랫폼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갤럭스의 AI 기반 전달체 설계 역량과 올릭스의 siRNA 플랫폼(OASIS)을 결합해 차세대 정밀 siRNA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모색하고, 향후 공동연구 등 구체적인 협력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사는 이를 기반으로 향후 공동연구 및 사업화 가능성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siRNA 치료제 분야는 간(hepatic) 중심에서 간 외(extrahepatic) 조직으로 확장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올릭스는 '올릭스 2.0' 전략 하에 간 외 타겟 연구를 추진하며, 자체 siRNA 전달 플랫폼(OASIS)을 기반으로 다양한 조직으로의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중추신경계(CNS) 질환 타겟을 위한 BBB(혈뇌장벽) 셔틀 기술 보유 기업들과의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등 차세대 전달 기술 확보를 위한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갤럭스는 독자적인 단백질 설계 AI 플랫폼 '갤럭스디자인(GaluxDesign)'을 기반으로 항체를 비롯한 단백질 설계 기술을 보유한 AI 신약개발 기업이다.
단백질 구조와 상호작용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한 AI를 통해, 특정 질병 타깃에 최적화된 단백질을 드노보(de novo, 완전히 처음부터)로 정밀하게 설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물성을 통합적으로 고려해 개발 적합성이 높은 후보물질을 정밀하게 도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지닌다.
최근 갤럭스는 국내외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과 공동 연구를 잇달아 체결하며 기술력을 빠르게 검증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질병 타깃에서 높은 결합력과 특이성을 갖는 신규 항체 발굴 성과를 발표하며, AI 기반 신약 설계 분야에서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정밀성을 입증하고 있다.
이동기 올릭스 대표는 "갤럭스는 AI 기반 단백질 설계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이번 협력은 양사의 강점을 결합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AI 기술과 siRNA 플랫폼의 접목을 통해 차세대 전달 기술 개발 가능성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석차옥 갤럭스 대표는 "AI 신약개발은 개별 기술의 경쟁력을 포함해 서로 다른 강점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결합하느냐가 중요한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며 "갤럭스의 AI 기반 정밀 단백질 설계 기술과 올릭스의 siRNA 플랫폼 역량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치료 접근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개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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