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 미 이프 유 캔' 유명 배우 사망, "치매 합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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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밤과 낮’으로 이름을 알리고 ‘캐치 미 이프 유 캔’, ‘다운튼 애비: 뉴 에라’ 등에 출연하며 프랑스 영화계의 전설로 자리매김한 배우 나탈리 바예가 별세했다. 향년 77세.

유족은 바예가 지난 17일 저녁, 파리 자택에서 치매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AFP 통신에 전했다.

1948년 노르망디 메인빌에서 태어난 바예는 파리 국립고등연극학교(CNSAD)에서 연기를 전공한 뒤 1970년대 초 데뷔했다. 이후 50년이 넘는 연기 인생 동안 프랑스 영화계의 중심축 역할을 하며, 프랑스의 아카데미라 불리는 세자르상을 네 차례나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나탈리 바예./게티이미지코리아

초기 대표작으로는 프랑수아 트뤼포 감독의 ‘밤과 낮’, 장뤽 고다르 감독의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Every Man for Himself)’ 등이 있다.

또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캐치 미 이프 유 캔’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어머니 역을 맡아 크리스토퍼 워컨, 톰 행크스와 호흡을 맞추며 세계적인 인지도를 쌓았다.

최근에는 ‘다운튼 애비: 뉴 에라’에서 매기 스미스와 함께 출연했으며, 이 작품은 그의 유작 중 하나로 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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