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올 시즌 미국 프로농구(NBA) 최고 승률을 기록한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봄 농구' 첫 판을 가볍게 승리로 장식했다.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과시했다.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거쳐 플레이오프(PO)행 막차를 탄 피닉스 선즈를 대파했다.
서부 콘퍼런스 1번 시드를 얻고 플레이오프에 나선 오클라호마시티는 20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오클로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페이컴 센터에서 펼쳐진 2025-2026 NBA 서부 콘퍼런스 PO 1라운드 1차전에서 119-84로 이겼다. 경기 초반부터 리드했고, 별다른 위기 없이 어렵지 않게 승리를 신고했다. 7전 4선승제 PO 1라운드 첫 경기를 이기며 2라운드 진출 가능성을 드높였다.
1쿼터부터 앞서 나갔다. 35-20으로 전진했다. 2쿼터에 점수 차를 더 벌렸다. 전반전을 65-44, 21점 차로 마무리하며 승세를 굳혔다. 3쿼터에 더 달아나며 97-66을 만들었다. 4쿼터는 가비지 타임으로 흘려보내면서 119-84로 승리를 매조지었다.
14명이 출전해 13명이 득점을 올렸다. '에이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29분 11초 동안 뛰면서 25득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 2블록슛을 적어냈다. 제일런 윌리엄스가 22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쳇 홈그렌이 16득점 7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빅3'가 공격을 이끈 가운데, 많은 선수들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승리를 합작했다.

동부 콘퍼런스 2번 시드를 받은 보스턴 셀틱스도 안방에서 치른 PO 1라운드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7번 시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완파했다. 1쿼터부터 공수 모두 우위를 점하며 리드했고, 시종일관 앞선 끝에 123-91으로 크게 이겼다.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선발로 나선 5명은 모두 10점 이상을 기록했다. 제이슨 테이텀이 25득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제일런 브라운도 26득점을 만들었다. 니마아스 퀘이타(13득점), 샘 하우저(12득점 7리바운드), 교체로 나선 페이튼 프리차드(12득점 6어시스트)도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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