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실적·트래픽 모두 견조…"PUBG 확장 본격화"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교보증권은 20일 크래프톤(259960)에 대해 PUBG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트래픽 확대와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34만6000원을 유지했다.

크래프톤은 PUBG를 중심으로 PC·모바일 게임 사업을 영위하는 게임사로, 최근 다양한 게임 모드와 협업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 기반 확장에 나서고 있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크래프톤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조26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3.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4311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다.

PC 부문은 신년 이벤트와 9주년 이벤트, 에스턴마틴 협업 콘텐츠 효과로 트래픽과 매출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모바일 부문 역시 중화권과 중동 지역 매출 호조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PUBG의 PC 트래픽은 연초부터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전년 대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실적은 견조한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ADK 연결 편입과 일회성 퇴직위로금 지급, 마케팅비 확대 등으로 비용이 증가했지만, 매출 성장으로 이를 일정 부분 상쇄할 것으로 분석된다.

중장기 성장 동력도 명확하다. PUBG는 기존 배틀로얄 장르를 넘어 다양한 모드를 추가하며 이용자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제노포인트(루트 슈터 로그라이트), PAYDAY 협업 콘텐츠 등 신규 모드 도입이 유저 복귀와 신규 유입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사용자 제작 콘텐츠(UGC) 기능 확장을 통해 플랫폼형 게임으로의 진화도 추진 중이다. 제작 도구 개선과 전용 공간 마련 등을 통해 접근성을 높이며 장기적인 생태계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PUBG는 단일 게임을 넘어 다양한 장르가 공존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며 "올해는 장르 확장을 통한 성장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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