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루카스 베리발을 둘러싼 이적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베리발은 이번 시즌이 끝난 뒤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스웨덴 출신의 중앙 미드필더 베리발은 16세의 나이로 브롬마포이카르나에서 프로에 데뷔하며 재능을 입증했고, 지난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 합류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데뷔 시즌 베리발은 빠른 적응력을 선보이며 팀에 녹아들었다. 지난 시즌 공식전 45경기에 나서 1골 3도움을 기록했고,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에 기여했다.

그러나 올 시즌 들어 출전 시간이 다소 줄어들자, 이적설이 고개를 들었다. 현재 베리발은 첼시, 아스날, 아스톤 빌라 등 라이벌 구단은 물론, 바르셀로나까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커트오프사이드'는 "첼시와 빌라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접촉을 시도했고, 여름에는 더욱 진지한 접근이 예상된다. 아스날도 여전히 관심을 갖고 있으며 바르셀로나의 관심도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베리발을 쉽게 내줄 생각이 없다. 미래의 핵심 자원으로 분류하고 있는 만큼, 확실하게 붙잡겠다는 방침이다. 만약 타 구단이 영입을 시도한다면 거액의 이적료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토트넘은 베리발을 매각 불가 선수로 여기며 향후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보고 있다. 토트넘이 만약 협상에 나선다면 5000만 파운드(약 990억원)부터 협상이 시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베리발은 토트넘의 레전드 손흥민(LA FC)을 향한 각별한 존경심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해 여름 LA FC로 이적한 손흥민을 두고 그는 "토트넘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고 공개적으로 극찬하며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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