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위시, KSPO DOME 입성 소원 성취…3시간 쏟아낸 청량 에너지 [MD현장](종합)

마이데일리
그룹 NCT 단독 콘서트 / SM엔터테인먼트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약 3시간 동안 쏟아낸 청량 에너지였다. NCT 위시가 앙코르 공연으로 팬들의 소원을 완성했다.

19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첫 단독 콘서트 'INTO THE WISH : Our WISH' 서울 앙코르 3일 차 공연이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10월부터 전 세계 18개 지역에서 30회에 걸쳐 진행된 첫 투어의 피날레다. 이날 공연은 한국을 포함해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등 67개 지역 영화관에서 라이브 뷰잉으로 동시 상영됐으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도 생중계됐다.

하얀 제복으로 맞춰 입고 등장한 NCT 위시는 'Steady', 'Bady Blue', 'Songbird' 등으로 공원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On & On', 'FAR AWAY', 'Design' 등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청량한 에너지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그룹 NCT 단독 콘서트 / SM엔터테인먼트

'We Go(Korean Ver.)' 무대에서는 팬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호흡하며 교감을 나눴고, 'Hands Up(Korean Ver.)', 데뷔곡 'WISH', 'Meet Inside My Pocket' 등 대표곡 무대에서는 떼창과 함성을 이끌어냈다. 이후 'Silly Dance', 'Hello Mellow', 'Cheat Code', 'Poppop', 'NASA', 'CHOO CHOO', 'COLOR' 등으로 이어진 무대는 공연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특히 이번 앙코르 콘서트에서는 첫 정규 앨범 타이틀곡 'Ode to Love'와 수록곡 'Sticky' 무대가 최초로 공개됐다. 따뜻한 감성과 힙한 매력을 동시에 담아내며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번이 33번째 공연이라고 밝힌 시온은 "6개월이라는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다. 1일 차에는 무대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굳어 있었다"며 "오늘은 긴장하지 않고 멤버들과 눈을 맞추며 안무를 할 수 있어서 더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리쿠 역시 "이번 투어를 통해 많이 성장했다고 느꼈다"며 "시즈니랑 더 많이 놀 수 있게 된 게 가장 큰 얻음"이라고 밝혔다.

그룹 NCT 단독 콘서트 / SM엔터테인먼트

신곡 무대에 대한 반응도 이어졌다. 멤버들은 "'스티키' 연출 신기하지 않냐. 시온이 형이 정말 잘생겼다"며 웃음을 자아냈고 "타이틀곡 무대를 보는데 이번에 대박날 수 있을 것 같다. 시즈니만 믿고 있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쿠야는 "인천 공연을 엊그제 한 것 같은데 벌써 30회 공연을 했다. 지금까지 공연 하나하나가 선명하게 기억에 남는다"며 "이 모든 순간이 소중한 추억이라 앞으로도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로 투어가 끝난다는 게 아직도 믿기지 않지만 다음 공연이 또 있기 때문에 아쉽기보다는 설레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료는 "앵콜 콘서트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시즈니 덕분"이라며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공연 날마다 팬들이 있어 힘을 얻었다. 팬들이 있어야 존재할 수 있는 직업이라는 걸 다시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새로운 앨범 활동도 열심히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재희는 "멤버들이 있어서 투어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시즈니는 저희의 자랑이니까 어디서든 기죽지 말고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우시는 "이렇게 큰 무대에서 팬들과 얼굴을 보며 공연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며 "여러분도 같은 마음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룹 NCT 단독 콘서트 / SM엔터테인먼트

특히 리더 시온은 멤버들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사쿠야는 하고 싶은 대로 해도 된다. 누구도 미워하지 않는 사랑스러운 사람"이라며 "료는 나이 차이가 있지만 음악과 패션 등 공유할 수 있는 게 많은 친구"라고 말했다. 이어 "재희는 표현을 가장 많이 하는 멤버라 팀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주고, 유우시는 연습생 시절부터 변하지 않아 고맙다. 리쿠는 항상 먼저 칭찬해줘서 자신감을 잃지 않게 해주는 존재"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시즈니는 소중한 시간을 써서 와줘서 감사하다. 언제나 곁에 있을 테니 언제든 놀러와라"고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그룹 NCT 단독 콘서트 / SM엔터테인먼트

앙코르 무대에서는 보트 형태 리프트를 타고 등장해 우주를 형상화한 'WICHU'를 선보였고, 이어 'Make You Shine', 'P.O.V(Korean Ver.)', 'Our Adventures(Korean Ver.)'로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팬들과 함께 소원을 나누는 연출로 투어의 의미를 되새겼다.

첫 단독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NCT 위시는 오는 20일 첫 정규 앨범 ‘Ode to Love'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오드 투 러브'와 수록곡 ‘스티키'를 비롯해 ‘2.0 (TWO POINT O)', ‘Feel The Beat' ‘여우비', ‘Street (2AM)', ‘Glow Up', ‘Ecerglow', ‘Don't Say You Love Me', ‘Voyage' 등 총 10곡이 수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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