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KIA 타이거즈가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좌타자 일색이다.
KIA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KIA는 박재현(우익수)-이호연(1루수)-김도영(3루수)-카스트로(좌익수)-나성범(지명타자)-한준수(포수)-김호령(중견수)-정현창(유격수)-김규성(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실책 1위에 오른 호주 아시아쿼터 데일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데일을 대신해 정현창이 선발 유격수의 기회를 잡았다. 또 박민이 빠지는 대신 이호연이 새롭게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는 등 좌타자 일색 라인업을 꾸렸다.
이범호 감독은 데일에 대해 "오늘하고 내일 쉬워야 할 것 같다. 실수가 나오니 본인도 부담이 되는 것 같다"면서 "1루도 일본에서 봤었다. 혹시나 부담될까봐 어제 자리를 바꿔줬다. 야수들이 돌아가면서 계속 써야 될 상황이기 때문에 자신들의 기량을 잘 발휘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좌타자 일색 라인업에 대해선 "최민석이 좌타자, 우타자 상대 성적이 너무 다르다. 우타자가 치기 까다롭다. 피안타율이 굉장히 낮고, 좌타자한테는 피안타율이 높다. 그래서 우타자들을 다 뺐다"고 설명했다.
최민석은 통산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 0.179,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 0.267을 기록 중이다. 피OPS는 우타자 상대 0.502, 좌타자 상대 0.803으로 역시 편차가 크다.
무엇보다 김선빈이 2경기 연속 선발 제외됐다. 지난 17일 잠실 두산전에서 파울 타구에 무릎을 직격한 후유증 때문이다. 이에 이 감독은 "오늘까지 대타로 활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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