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의 올 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활약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손흥민은 2026시즌 MLS 6경기에 출전해 득점없이 7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경기당 어시스트 1개가 넘는 손흥민은 올 시즌 MLS 도움 순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MLS를 대표하는 선수로 활약했던 도노반은 17일 언필터드사커를 통해 "손흥민은 나의 선수 생활 어떤 시점과 비교해도 완전히 다른 차원에 있다. 손흥민은 잘 해낼 것이다. 솔직히 말해 손흥민이 골을 넣지 못한다고 해도 신경쓰지는 않는다. 손흥민은 경기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손흥민이 골을 넣지 못할 수도 있고 그것은 그가 팀 동료들을 돕고 팀에 기여하고 있다는 뜻이다. 손흥민은 자신과 개인 기록에만 집중하는 선수가 아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다. 케인의 득점을 도왔고 득점력이 저조한 시기에도 꾸준히 골을 넣었다. 케인이 팀을 떠난 후 손흥민은 팀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주득점원으로 활약했고 토트넘 공격을 조율하는 핵심 선수였다"고 덧붙였다.
도노반은 "손흥민은 괜찮을 것이고 LAFC의 상승세는 계속될 것"이라며 손흥민의 득점이 없는 것에 대해 팬들이 초조해 할 필요는 없다는 뜻을 나타냈다. 도노반은 지난 2000년부터 2014년까지 미국 대표팀에서 A매치 157경기에 출전해 57골을 기록했다. 에버튼과 바이에른 뮌헨 등 유럽무대에서도 활약했던 도노반은 LA갤럭시와 산호세에서 15시즌 동안 활약하며 MLS 340경기에 출전해 145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MLS는 시즌 MVP에 대해 도노반의 이름을 따서 랜던 도노반 MVP로 시상하고 있다.
LAFC의 도스 산토스 감독은 지난 15일 열린 크루스 아술과의 2026 북중미축구연맹 챔피언스컵 8강 2차전 이후 "손흥민이 얼마나 중요하고 얼마나 겸손한 선수인지 모두 알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온 힘을 다해 수비했고 자만심이 전혀 없었다. 팀을 위해 정말 열심히 뛰는 선수다. LAFC 같은 클럽에 손흥민이 있는 것은 팬들을 끌어들이는데 큰 힘이 된다. 손흥민은 팀의 중심이자 중요한 선수"라며 손흥민의 영향력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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