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진짜 강등 위기다.
울버햄프턴 원더러스는 18일 오후 11시(한국시각) 영국 리즈의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3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에서 0-3으로 패배했다.
무패 행진을 마감한 울버햄프턴이다. 울버햄프턴은 최근 리그 3경기에서 2승 1무를 기록했는데, 리즈에 패배하며 강등 위기에 몰리게 됐다. 3승 8무 22패 승점 17점으로 20위다.
만약, 19일 오전 1시 30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토트넘 홋스퍼와 브라이턴 & 호브 앨비언의 맞대결에서 토트넘이 승리하면 울버햄프턴의 강등이 확정된다.
토트넘이 승리하지 못할 때 17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웨스트햄은 21일 오전 4시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크리스털 팰리스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웨스트햄이 패배하지 않으면 울버햄프턴이 강등당한다.
리즈는 잔류를 향해 한발 더 내디뎠다. 올 시즌 첫 리그 연승에 성공했다. 9승 12무 12패 승점 39점으로 15위다. 18위 토트넘과 승점 차는 9점이다.

경기 초반부터 리즈가 울버햄프턴을 거세게 몰아붙였다. 결국 전반 18분 리즈가 선취골을 터뜨리는 데 성공했다. 코너킥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제임스 저스틴이 오버헤드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실점 후 흔들린 울버햄프턴이었다. 전반 20분 다시 한번 리즈에 실점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브렌던 애런슨이 크로스를 올렸다. 노아 오카포가 그대로 밀어 넣으며 2점 차를 만들었다.

황희찬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후반 30분 부상당한 라디슬라프 크레이치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반 37분 울버햄프턴이 한 골을 만회했다. 황희찬이 찔러준 패스를 애덤 암스트롱이 마무리했다. 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후반 추가 시간 도미닉 칼버트 르윈이 페널티킥을 획득했다. 직접 키커로 나서 득점하며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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