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LA FC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이 손흥민의 활약을 칭찬했다.
LA FC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멕시코 푸에블라의 에스타디오 쿠아우테모크에서 열린 '2026시즌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8강 2차전에서 크루스 아술과 1-1로 비겼다.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LA FC는 전반 18분 위기를 맞았다. 코너킥 상황에서 세르지 팔렌시아가 파울을 범하며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결국 가브리엘 페르난데스에게 페널티킥 실점을 내주며 끌려갔다.
후반 추가시간 2분 크루스 아술의 곤살로 피오비가 퇴장당하며 수적 우위를 점한 LA FC는 종료 직전 극적인 동점골을 뽑아냈다. 손흥민의 침투 패스를 받은 제이콥 샤펠버그의 슈팅이 수비수 손에 맞으며 핸드볼이 선언됐다.

페널티킥이 주어졌고, 키커로 나선 데니스 부앙가는 골키퍼의 방향을 완벽하게 속였다. 경기는 1-1로 종료됐고, 1차전 3-0 대승을 거둔 LA FC는 챔피언스컵 4강에 진출했다.
손흥민은 혹평을 받았다. 통계 매체 '풋몹'은 손흥민에게 양 팀 선발 라인업 중 3번째로 낮은 평점인 6.4점을 부여했다.
그러나 도스 산토스 감독은 "손흥민은 겸손한 선수일 뿐만 아니라, 경기에서는 마치 목숨이 걸린 듯 수비에 임했다"고 극찬했다.

이날 LA FC는 크루스 아술에 무려 32개의 슈팅과 10개의 유효슈팅을 허용했다. 자연스레 손흥민이 공격보다 수비에 집중하는 모습이 많았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자만심이 없고 팀을 위해 정말 열심히 뛰는 선수"라며 "LA FC처럼 영향력 있는 팀에 손흥민 같은 선수가 있다는 것은 많은 팬들을 끌어모으는 요인이다. 그는 강렬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며, 팀에 매우 중요한 선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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